첸탄강 조수해일 장관…오늘 최고조 예상
입력 2014.09.11 (11:01)
수정 2014.09.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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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 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만 17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 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 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 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 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 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만 17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 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 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 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 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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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첸탄강 조수해일 장관…오늘 최고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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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 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만 17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 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 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 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 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 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만 17만 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 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 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 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 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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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균 기자 sk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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