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랜드 FC “홈구장 활용 등 고민 중”
입력 2014.09.11 (13:50) 연합뉴스
내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참가를 앞둔 신생팀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홈구장 사용 방안에 대해 여러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균 이랜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홈구장 문제에 대해 서울시 측과 4∼5차례 미팅을 했고, 저희가 가진 방안을 2∼3가지 제안했다"면서 "새로 구장을 짓는 안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 이랜드는 창단의향서를 제출하고서 지난 5월 서울시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맺었으나, 그라운드와 관중석 사이가 먼 주경기장의 특성상 축구 관람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변좌석 설치 등을 논의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신축과 기존 구장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제안했다"면서 "실무자들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장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받아 전하고 있고, 서울시에서도 파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팬들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단과 시가 최선을 다해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틴 레니(39·스코틀랜드) 초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대표이사는 "레니 감독이 유소년 선수 육성 등 구단의 장기적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며 소신 있게 철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쓰는 FC서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FC서울과 우리의 영역이 나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랜드의 팬이 강남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석업체를 통해 주로 어느 지역과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것인지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 이랜드 FC “홈구장 활용 등 고민 중”
    • 입력 2014-09-11 13:50:45
    연합뉴스
내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참가를 앞둔 신생팀 이랜드 프로축구단이 홈구장 사용 방안에 대해 여러 방식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균 이랜드 프로축구단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홈구장 문제에 대해 서울시 측과 4∼5차례 미팅을 했고, 저희가 가진 방안을 2∼3가지 제안했다"면서 "새로 구장을 짓는 안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 이랜드는 창단의향서를 제출하고서 지난 5월 서울시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맺었으나, 그라운드와 관중석 사이가 먼 주경기장의 특성상 축구 관람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변좌석 설치 등을 논의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신축과 기존 구장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제안했다"면서 "실무자들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 등을 통해 구장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받아 전하고 있고, 서울시에서도 파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팬들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구단과 시가 최선을 다해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틴 레니(39·스코틀랜드) 초대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대표이사는 "레니 감독이 유소년 선수 육성 등 구단의 장기적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며 소신 있게 철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쓰는 FC서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FC서울과 우리의 영역이 나뉠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랜드의 팬이 강남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석업체를 통해 주로 어느 지역과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것인지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