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북한은 중국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끼쳤으며, 통일된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더라도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중국 학자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추수룽 중국 칭화대 교수는 내일 열릴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주최 국제안보학술회의에 앞서 미리 공개한 발표문에서, 안보적 관점에서 한반도 통일은 중국에 유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추 교수는 일부 중국인은 통일된 한반도가 미국과 동맹을 유지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중국은 미군과 국경을 접하게 돼 안보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신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교수는 이어 역사적으로 볼 때 통일된 한반도는 중국과 사이가 좋았고, 따라서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완충지대가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교수는 특히 현재까지 북한의 완충지대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은 중국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끼쳐왔다며, 통일 후 한반도에 주둔할 미군 역시 중국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수룽 중국 칭화대 교수는 내일 열릴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주최 국제안보학술회의에 앞서 미리 공개한 발표문에서, 안보적 관점에서 한반도 통일은 중국에 유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추 교수는 일부 중국인은 통일된 한반도가 미국과 동맹을 유지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중국은 미군과 국경을 접하게 돼 안보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신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교수는 이어 역사적으로 볼 때 통일된 한반도는 중국과 사이가 좋았고, 따라서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완충지대가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교수는 특히 현재까지 북한의 완충지대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은 중국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끼쳐왔다며, 통일 후 한반도에 주둔할 미군 역시 중국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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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중국에 이익보다 손해…통일후 미군, 중국 위협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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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1 14:10:52
지금까지 북한은 중국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끼쳤으며, 통일된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더라도 중국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중국 학자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추수룽 중국 칭화대 교수는 내일 열릴 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 주최 국제안보학술회의에 앞서 미리 공개한 발표문에서, 안보적 관점에서 한반도 통일은 중국에 유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추 교수는 일부 중국인은 통일된 한반도가 미국과 동맹을 유지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중국은 미군과 국경을 접하게 돼 안보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자신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교수는 이어 역사적으로 볼 때 통일된 한반도는 중국과 사이가 좋았고, 따라서 중국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완충지대가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교수는 특히 현재까지 북한의 완충지대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은 중국에 이익보다는 손해를 끼쳐왔다며, 통일 후 한반도에 주둔할 미군 역시 중국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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