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량 3년 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입력 2014.09.11 (15: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시중통화량이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시중통화량은 2천13조9천3백여 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5% 늘었습니다.

이는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시중통화량은 현금과 요구불예금 등 언제라도 현금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금융자산을 가리키는 지표로 증가율이 높을수록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저금리 환경에서 대출 등이 늘면서 민간에 풀린 돈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중통화량 3년 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입력 2014-09-11 15:18:58
    경제
지난 7월 시중통화량이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시중통화량은 2천13조9천3백여 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5% 늘었습니다. 이는 2010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시중통화량은 현금과 요구불예금 등 언제라도 현금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금융자산을 가리키는 지표로 증가율이 높을수록 시중에 풀린 돈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저금리 환경에서 대출 등이 늘면서 민간에 풀린 돈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