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테니스 대진 확정 ‘대만과 격돌’

입력 2014.09.11 (16:44) 수정 2014.09.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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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규(396위·당진시청)와 정현(180위·삼일공고)이 대만과의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날 단식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1일(한국시간) 대만에서 열린 2014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플레이오프 한국과 대만의 대진추첨식에서 대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12일부터 사흘간 대만에서 열린다. 단식 4경기, 복식 1경기로 승부를 가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진 팀은 지역 2그룹 강등 여부를 놓고 뉴질랜드와 10월 맞붙어야 한다.

단식 2경기가 펼쳐지는 12일에는 1단식에서 임용규와 훙루이전(756위)이 겨루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정현과 왕제푸(806위)가 대결한다.

대회 이틀째 복식에서는 남지성(삼성증권)-조민혁(세종시청)과 천티-펑셴인이 격돌한다.

마지막 날 첫 단식에서는 정현-훙루이전, 두 번째 단식에서는 임용규-왕제푸의 경기가 열린다.

대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아직 있다. 둘째 날 복식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갑택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 감독은 "임용규와 정현의 컨디션이 좋다"며 "복식에 나서는 남지성과 조민혁도 이틀 동안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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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스컵 테니스 대진 확정 ‘대만과 격돌’
    • 입력 2014-09-11 16:44:32
    • 수정2014-09-11 16:48:02
    연합뉴스
임용규(396위·당진시청)와 정현(180위·삼일공고)이 대만과의 데이비스컵 테니스 첫날 단식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1일(한국시간) 대만에서 열린 2014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플레이오프 한국과 대만의 대진추첨식에서 대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12일부터 사흘간 대만에서 열린다. 단식 4경기, 복식 1경기로 승부를 가른다.

플레이오프에서 진 팀은 지역 2그룹 강등 여부를 놓고 뉴질랜드와 10월 맞붙어야 한다.

단식 2경기가 펼쳐지는 12일에는 1단식에서 임용규와 훙루이전(756위)이 겨루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정현과 왕제푸(806위)가 대결한다.

대회 이틀째 복식에서는 남지성(삼성증권)-조민혁(세종시청)과 천티-펑셴인이 격돌한다.

마지막 날 첫 단식에서는 정현-훙루이전, 두 번째 단식에서는 임용규-왕제푸의 경기가 열린다.

대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아직 있다. 둘째 날 복식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갑택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 감독은 "임용규와 정현의 컨디션이 좋다"며 "복식에 나서는 남지성과 조민혁도 이틀 동안 몸 상태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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