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집창촌에 65층 주상복합 내년 착공

입력 2014.09.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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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 집창촌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건립하는 사업을 내년에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는 오늘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시행 인가'를 고시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는 65층짜리 주상복합 4개 동이 들어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해 모두 천4백 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알려진 이른바 '청량리 588' 일대가 오는 2019년 말까지 주거와 업무, 문화, 숙박,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바뀔 전망입니다.

또 관광기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객실 295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공원과 광장도 생기게 되며 청량리 민자역사와 지하철 청량리역, 청량리 버스환승센터 등과 단지 내 건물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보행통로도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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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 집창촌에 65층 주상복합 내년 착공
    • 입력 2014-09-11 17:04:39
    사회
서울 동대문구는 청량리 민자역사 주변 집창촌에 65층 규모의 주상복합을 건립하는 사업을 내년에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는 오늘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시행 인가'를 고시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는 65층짜리 주상복합 4개 동이 들어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해 모두 천4백 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알려진 이른바 '청량리 588' 일대가 오는 2019년 말까지 주거와 업무, 문화, 숙박, 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바뀔 전망입니다. 또 관광기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객실 295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공원과 광장도 생기게 되며 청량리 민자역사와 지하철 청량리역, 청량리 버스환승센터 등과 단지 내 건물이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보행통로도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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