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사회 공동협력해 테러리즘 타격해야”

입력 2014.09.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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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 IS 격퇴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테러리즘을 타격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 발표와 관련해 국제연합전선에 동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력이라는 원칙 아래에 국제사회와 반테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안보와 안정을 수호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관련국들이 국내의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은 존중받아야 하며 국제 반 테러 투쟁 과정에서 반드시 국제법과 관련국의 주권 독립과 영토 안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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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제사회 공동협력해 테러리즘 타격해야”
    • 입력 2014-09-11 17:24:35
    국제
중국 정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 국가, IS 격퇴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테러리즘을 타격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 발표와 관련해 국제연합전선에 동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상호 존중과 평등한 협력이라는 원칙 아래에 국제사회와 반테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안보와 안정을 수호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화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관련국들이 국내의 안보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은 존중받아야 하며 국제 반 테러 투쟁 과정에서 반드시 국제법과 관련국의 주권 독립과 영토 안정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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