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본연 업무 충실히하는 계기 삼을 것”

입력 2014.09.11 (17:50) 수정 2014.09.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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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국가정보원법 유죄 판결과 관련해 앞으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재판부의 판단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다만 정치 관여 논란을 일으켰던 업무는 이미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국가 안보를 위한 임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지난 대선 당시 불법적으로 정치에 관여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이를 지시, 주도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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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본연 업무 충실히하는 계기 삼을 것”
    • 입력 2014-09-11 17:50:43
    • 수정2014-09-11 20:22:01
    사회
국가정보원은 오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국가정보원법 유죄 판결과 관련해 앞으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재판부의 판단에 입장을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다만 정치 관여 논란을 일으켰던 업무는 이미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국가 안보를 위한 임무를 보다 충실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지난 대선 당시 불법적으로 정치에 관여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이를 지시, 주도한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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