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투기 의혹 등 집중 검증

입력 2014.09.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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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와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이른바, 관피아 문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제기되며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의원들은 최 후보자가 경기도시공사 이사회 의장과 건설업체 사장을 겸직하던 시기, 해당 업체가 도시공사 사업을 수주했다며 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강남의 아파트와 충남 당진의 다가구 주택 취득 경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들을 부인하면서도, 몸가짐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마치고 문체부가 관리감독하는 골프장의 대표이사로 일한 경력이 집중거론되며, 이른바 관피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오늘은 도덕성 검증이 아닌 만큼 추후에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청문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최동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와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2차 인사청문회가 소관 상임위별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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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투기 의혹 등 집중 검증
    • 입력 2014-09-11 19:15:14
    사회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와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이른바, 관피아 문제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제기되며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의원들은 최 후보자가 경기도시공사 이사회 의장과 건설업체 사장을 겸직하던 시기, 해당 업체가 도시공사 사업을 수주했다며 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강남의 아파트와 충남 당진의 다가구 주택 취득 경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들을 부인하면서도, 몸가짐을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을 마치고 문체부가 관리감독하는 골프장의 대표이사로 일한 경력이 집중거론되며, 이른바 관피아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오늘은 도덕성 검증이 아닌 만큼 추후에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청문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최동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와 임해규 경기개발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2차 인사청문회가 소관 상임위별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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