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음주 측정 이상 없어…과속·졸음 운전 등 조사”

입력 2014.09.13 (0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발생한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씨의 교통 사고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승리 씨가 속도 경주를 벌인 것 아니냔 의혹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확보한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뒤를 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승리 씨가 몰던 승용차는 1차로에서 직진을 하다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갑자기 차로를 바꾸면서 3차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승리 씨가 과속이나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과 함께, 운전 미숙이나 부주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새벽 3시반쯤 서울 반포대교 부근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도로에서 승리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차선을 달리던 차량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승리 씨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승리 음주 측정 이상 없어…과속·졸음 운전 등 조사”
    • 입력 2014-09-13 00:28:40
    사회
어제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발생한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씨의 교통 사고에 대해,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승리 씨가 속도 경주를 벌인 것 아니냔 의혹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확보한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뒤를 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결과 승리 씨가 몰던 승용차는 1차로에서 직진을 하다 깜빡이를 켜지 않은 채 갑자기 차로를 바꾸면서 3차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승리 씨가 과속이나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과 함께, 운전 미숙이나 부주의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새벽 3시반쯤 서울 반포대교 부근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도로에서 승리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차선을 달리던 차량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승리 씨 등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