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모 칼빈슨 함재기 2대 공중충돌…조종사 1명 실종

입력 2014.09.1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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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에 배속된 함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실종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해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제17 항모비행단 소속 F/A-18 '슈퍼호넷' 전투기 2대가 비행 중 충돌해 바다로 추락했다.

제17 항모비행단은 칼빈슨 함재기들이 속한 부대의 정식 명칭이다.

사고 직후 조종사 1명은 곧바로 구조됐으나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다.

미국 해군이나 국방부는 사고 원인이나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칼빈슨 항모를 비롯한 제1항모전투단은 지난달 22일 모항인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서태평양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고, 사고 당일에는 괌 인근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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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항모 칼빈슨 함재기 2대 공중충돌…조종사 1명 실종
    • 입력 2014-09-13 03:32:05
    연합뉴스
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에 배속된 함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조종사 1명이 실종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해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제17 항모비행단 소속 F/A-18 '슈퍼호넷' 전투기 2대가 비행 중 충돌해 바다로 추락했다. 제17 항모비행단은 칼빈슨 함재기들이 속한 부대의 정식 명칭이다. 사고 직후 조종사 1명은 곧바로 구조됐으나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여전히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다. 미국 해군이나 국방부는 사고 원인이나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다. 칼빈슨 항모를 비롯한 제1항모전투단은 지난달 22일 모항인 샌디에이고를 출발해 서태평양 지역으로 이동 중이었고, 사고 당일에는 괌 인근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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