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석주, 스위스 외교차관과 회동

입력 2014.09.1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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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방문 중인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스위스 베른에서 이브 로씨에 외교 차관과 회동했습니다.

스위스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스위스와 북한의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정도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소식통은 "강 비서가 북한의 경제난 해소를 위해 스위스와의 경제적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북한이 개방될 때 핵심 중재 역할을 한다는 명목으로 북한과 매년 연례 정책회의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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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강석주, 스위스 외교차관과 회동
    • 입력 2014-09-13 04:19:33
    국제
유럽을 방문 중인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스위스 베른에서 이브 로씨에 외교 차관과 회동했습니다. 스위스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스위스와 북한의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정도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소식통은 "강 비서가 북한의 경제난 해소를 위해 스위스와의 경제적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북한이 개방될 때 핵심 중재 역할을 한다는 명목으로 북한과 매년 연례 정책회의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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