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3명, 쥐약가루를 코카인으로 오인 흡입

입력 2014.09.13 (07:10) 수정 2014.09.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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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샤스타카운티에서 10대 소년 3명이 쥐약 가루를 코카인인 줄 알고 흡입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10대 소년 3명이 지난달 22일 동네 친구로부터 백색 쥐약 가루를 건네받고 코카인으로 오인하고 흡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16살 지미 리 크레이머 군은 숨지고 나머지 13세·16세 소년 2명은 심각한 뇌와 근육 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의도적인 범행이 아니라 어리석은 실수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고 소년에 대한 기소 여부를 논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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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3 07:10:32
    • 수정2014-09-13 08:31:26
    국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스타카운티에서 10대 소년 3명이 쥐약 가루를 코카인인 줄 알고 흡입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10대 소년 3명이 지난달 22일 동네 친구로부터 백색 쥐약 가루를 건네받고 코카인으로 오인하고 흡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16살 지미 리 크레이머 군은 숨지고 나머지 13세·16세 소년 2명은 심각한 뇌와 근육 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의도적인 범행이 아니라 어리석은 실수에서 빚어진 것으로 보고 소년에 대한 기소 여부를 논의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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