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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은행 제재…해외 금융조달 차단
입력 2014.09.13 (07:15) 수정 2014.09.13 (08: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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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였습니다.

해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제한되면서 러시아 경제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가 추가 제재한 대표적인 대상은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 방크입니다.

러시아 은행 자산의 1/4을 갖고 있는 스베르 방크는 만기 30일 이상의 채권 발매와 주식 매매가 금지됩니다.

또 가즈프롬과 로스네프트 등 에너지와 국방·기술분야 5대 기업에 대한 금융 제공을 막고, 셰일가스 생산 관련 에너지 기업에 상품이나 서비스. 기술 제공도 금지시켰습니다.

해외로부터의 돈줄을 차단 시킨 겁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경제는 불법적 행동으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기존의 휴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경제적·외교적 고립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도 제재에 가세했습니다.

러시아 은행과 에너지. 방산업체 등 15개 회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반군. 러시아 정부 인사 등 24명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마샬 지틀러(국제경제전문가) : "이번 제재가 (러시아) 루블화의 경제적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겁니다. 문제는 루블화의 하락 속도입니다. "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녹취>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는 침착하면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겁니다. 러시아의 이익을 지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겁니다."

또, 서방의 제재가 우크라이나 평화에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제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러시아 최대 은행 제재…해외 금융조달 차단
    • 입력 2014-09-13 07:17:22
    • 수정2014-09-13 08:31: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였습니다.

해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제한되면서 러시아 경제도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가 추가 제재한 대표적인 대상은 러시아 최대은행인 스베르 방크입니다.

러시아 은행 자산의 1/4을 갖고 있는 스베르 방크는 만기 30일 이상의 채권 발매와 주식 매매가 금지됩니다.

또 가즈프롬과 로스네프트 등 에너지와 국방·기술분야 5대 기업에 대한 금융 제공을 막고, 셰일가스 생산 관련 에너지 기업에 상품이나 서비스. 기술 제공도 금지시켰습니다.

해외로부터의 돈줄을 차단 시킨 겁니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경제는 불법적 행동으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기존의 휴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 경제적·외교적 고립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유럽연합도 제재에 가세했습니다.

러시아 은행과 에너지. 방산업체 등 15개 회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반군. 러시아 정부 인사 등 24명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마샬 지틀러(국제경제전문가) : "이번 제재가 (러시아) 루블화의 경제적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겁니다. 문제는 루블화의 하락 속도입니다. "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녹취>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 "우리는 침착하면서도 적절하게 대응할 겁니다. 러시아의 이익을 지킬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겁니다."

또, 서방의 제재가 우크라이나 평화에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될 것이라며 제재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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