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경기보조요원인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기로 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라운딩 중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캐디 A 씨의 신고가 접수돼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A 씨와 주변인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박 전 의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담당 캐디 A 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장 측은 "예쁘다 정도"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접촉이었다며, A씨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라운딩 중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캐디 A 씨의 신고가 접수돼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A 씨와 주변인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박 전 의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담당 캐디 A 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장 측은 "예쁘다 정도"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접촉이었다며, A씨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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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성추행 혐의’ 박희태 전 국회의장 출석요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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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3 14:57:42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요원인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상임고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해, 경찰이 조만간 출석요구서를 발송하기로 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라운딩 중 박 전 의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캐디 A 씨의 신고가 접수돼 이를 조사하고 있으며, A 씨와 주변인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박 전 의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담당 캐디 A 씨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전 의장 측은 "예쁘다 정도"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접촉이었다며, A씨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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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남 기자 jnsh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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