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터키 소녀 팬, 박태환 때문에 AG 자원봉사 참여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터키 팬클럽 회장이 인천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열성팬인 이 소녀는 자원봉사자가 됐지만 숙박 등의 문제 때문에 터키 주재 한국문화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문화원 측은 인천시에 지원을 요청했고, 인천시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숙박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묵는 것으로 해결됐고, '문학 박태환 수영경기장'에서 안내와 통역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인천시는 또 박태환 선수를 잠시라도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단한 열정이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