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보그룹 회장 등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오늘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관리하는 대보정보통신과 이 회사 최 모 회장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 등이 대보정보통신을 통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 돈이 금품 로비 등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용처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보정보통신은 당초 한국도로공사 자회사인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이었지만 2002년 대보그룹으로 인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오늘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관리하는 대보정보통신과 이 회사 최 모 회장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 등이 대보정보통신을 통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 돈이 금품 로비 등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용처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보정보통신은 당초 한국도로공사 자회사인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이었지만 2002년 대보그룹으로 인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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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대보정보통신 횡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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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7 08:24:36
검찰이 대보그룹 회장 등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오늘 고속도로 정보통신시설을 관리하는 대보정보통신과 이 회사 최 모 회장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 등이 대보정보통신을 통해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으며 이 돈이 금품 로비 등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용처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보정보통신은 당초 한국도로공사 자회사인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이었지만 2002년 대보그룹으로 인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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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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