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시장, 장난감서 자동차까지 확대
입력 2002.0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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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시장이나 보편화돼 있던 임대산업이 자동차나 갖가지 생활용품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구입하는 것보다 빌려서 사용하는 이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혜례 기자입니다.
⊙기자: 한 증권사의 지하 주차장에 업무용 회사 차량들이 서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는 리스회사에서 빌린 차들입니다.
세금문제나 사고처리까지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다 리스료는 손비처리되기 때문에 세금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재훈(메리츠증권 총무지원팀): 향후 차량구입이라든지 대차할 경우에는 리스차량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볼 생각입니다.
⊙기자: 이런 장점 때문에 자동차 리스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만 해도 세 배가 성장했습니다.
독립사무실을 차리는 대신 컴퓨터와 인터넷 전용선이 갖춰진 비즈니스 센터를 빌려쓰는 외국계 회사나 국내 구조조정 전문회사도 늘고 있습니다.
⊙김대현(외국계 자산관리회사 이사): 비품구입 없이 몸만 들어오면 바로 업무에 임할 수 있고 또 이전할 필요를 느꼈을 경우에 즉시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 비즈니스 센터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기자: 최신형 컴퓨터부터 장난감 같은 생활용품까지 모든 것을 빌려주는 대여업체도 성업중입니다.
⊙전홍석((주)알앤텍 영업3팀장): 최신 사양장비를 이용해야 하는 기업들이 1년 단위로 렌터를 하고 그럴 경우에 구매시 대비 70% 정도로 원가절감이 됩니다.
⊙기자: 명절 때만 쓰는 병풍이나 교자상, 제기용품들을 빌려쓰는 주부들도 많습니다.
물건을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보는 개인과 법인이 늘어나면서 임대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구입하는 것보다 빌려서 사용하는 이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혜례 기자입니다.
⊙기자: 한 증권사의 지하 주차장에 업무용 회사 차량들이 서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는 리스회사에서 빌린 차들입니다.
세금문제나 사고처리까지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다 리스료는 손비처리되기 때문에 세금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재훈(메리츠증권 총무지원팀): 향후 차량구입이라든지 대차할 경우에는 리스차량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볼 생각입니다.
⊙기자: 이런 장점 때문에 자동차 리스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만 해도 세 배가 성장했습니다.
독립사무실을 차리는 대신 컴퓨터와 인터넷 전용선이 갖춰진 비즈니스 센터를 빌려쓰는 외국계 회사나 국내 구조조정 전문회사도 늘고 있습니다.
⊙김대현(외국계 자산관리회사 이사): 비품구입 없이 몸만 들어오면 바로 업무에 임할 수 있고 또 이전할 필요를 느꼈을 경우에 즉시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 비즈니스 센터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기자: 최신형 컴퓨터부터 장난감 같은 생활용품까지 모든 것을 빌려주는 대여업체도 성업중입니다.
⊙전홍석((주)알앤텍 영업3팀장): 최신 사양장비를 이용해야 하는 기업들이 1년 단위로 렌터를 하고 그럴 경우에 구매시 대비 70% 정도로 원가절감이 됩니다.
⊙기자: 명절 때만 쓰는 병풍이나 교자상, 제기용품들을 빌려쓰는 주부들도 많습니다.
물건을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보는 개인과 법인이 늘어나면서 임대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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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시장, 장난감서 자동차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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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부동산시장이나 보편화돼 있던 임대산업이 자동차나 갖가지 생활용품 등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구입하는 것보다 빌려서 사용하는 이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혜례 기자입니다.
⊙기자: 한 증권사의 지하 주차장에 업무용 회사 차량들이 서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는 리스회사에서 빌린 차들입니다.
세금문제나 사고처리까지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다 리스료는 손비처리되기 때문에 세금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재훈(메리츠증권 총무지원팀): 향후 차량구입이라든지 대차할 경우에는 리스차량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볼 생각입니다.
⊙기자: 이런 장점 때문에 자동차 리스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만 해도 세 배가 성장했습니다.
독립사무실을 차리는 대신 컴퓨터와 인터넷 전용선이 갖춰진 비즈니스 센터를 빌려쓰는 외국계 회사나 국내 구조조정 전문회사도 늘고 있습니다.
⊙김대현(외국계 자산관리회사 이사): 비품구입 없이 몸만 들어오면 바로 업무에 임할 수 있고 또 이전할 필요를 느꼈을 경우에 즉시 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 비즈니스 센터를 사용하게 됐습니다.
⊙기자: 최신형 컴퓨터부터 장난감 같은 생활용품까지 모든 것을 빌려주는 대여업체도 성업중입니다.
⊙전홍석((주)알앤텍 영업3팀장): 최신 사양장비를 이용해야 하는 기업들이 1년 단위로 렌터를 하고 그럴 경우에 구매시 대비 70% 정도로 원가절감이 됩니다.
⊙기자: 명절 때만 쓰는 병풍이나 교자상, 제기용품들을 빌려쓰는 주부들도 많습니다.
물건을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보는 개인과 법인이 늘어나면서 임대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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