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국 밀레니엄돔에서 무려 4000억원짜리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던 일당들의 범행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절도극과 경찰의 체포작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거대한 중장비가 밀레니엄 돔의 철문을 부스고 진입합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간 괴한들이 다이아몬드가 진열된 유리를 망치로 부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방탄유리여서 좀처럼 부서지지 않습니다.
이때 기다리고 있던 경찰들이 곧바로 체포에 나섭니다.
범인들은 연막탄과 암모니아가스까지 준비했지만 모두 4명이 체포됐습니다.
밀레니엄돔 밖에서 보트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던 다른 2명의 일당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밀레니엄돔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나는 007 영화를 흉내냈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즈(밀레니엄 돔 경비원): 밀레니엄 돔은 3면이 물로 둘러싸여 도주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자: 이들이 훔치려한 다이아몬드는 이른바 밀레니엄 스타라고 불리는 203캐럿짜리로 우리 돈으로는 4000억원에 이릅니다.
⊙새포트(영국 경찰): 만약 성공했다면 세계 최대규모의 도둑질이었을 것입니다.
⊙기자: 범행계획을 미리 입수한 경찰에 붙잡힌 일당 가운데 4명은 오늘 영국 법원에서 최고 18년에서 15년까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절도극과 경찰의 체포작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거대한 중장비가 밀레니엄 돔의 철문을 부스고 진입합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간 괴한들이 다이아몬드가 진열된 유리를 망치로 부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방탄유리여서 좀처럼 부서지지 않습니다.
이때 기다리고 있던 경찰들이 곧바로 체포에 나섭니다.
범인들은 연막탄과 암모니아가스까지 준비했지만 모두 4명이 체포됐습니다.
밀레니엄돔 밖에서 보트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던 다른 2명의 일당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밀레니엄돔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나는 007 영화를 흉내냈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즈(밀레니엄 돔 경비원): 밀레니엄 돔은 3면이 물로 둘러싸여 도주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자: 이들이 훔치려한 다이아몬드는 이른바 밀레니엄 스타라고 불리는 203캐럿짜리로 우리 돈으로는 4000억원에 이릅니다.
⊙새포트(영국 경찰): 만약 성공했다면 세계 최대규모의 도둑질이었을 것입니다.
⊙기자: 범행계획을 미리 입수한 경찰에 붙잡힌 일당 가운데 4명은 오늘 영국 법원에서 최고 18년에서 15년까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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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대의 다이아몬드 절도극
-
- 입력 2002-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영국 밀레니엄돔에서 무려 4000억원짜리의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던 일당들의 범행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절도극과 경찰의 체포작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거대한 중장비가 밀레니엄 돔의 철문을 부스고 진입합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간 괴한들이 다이아몬드가 진열된 유리를 망치로 부수려고 합니다.
하지만 방탄유리여서 좀처럼 부서지지 않습니다.
이때 기다리고 있던 경찰들이 곧바로 체포에 나섭니다.
범인들은 연막탄과 암모니아가스까지 준비했지만 모두 4명이 체포됐습니다.
밀레니엄돔 밖에서 보트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던 다른 2명의 일당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밀레니엄돔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나는 007 영화를 흉내냈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즈(밀레니엄 돔 경비원): 밀레니엄 돔은 3면이 물로 둘러싸여 도주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자: 이들이 훔치려한 다이아몬드는 이른바 밀레니엄 스타라고 불리는 203캐럿짜리로 우리 돈으로는 4000억원에 이릅니다.
⊙새포트(영국 경찰): 만약 성공했다면 세계 최대규모의 도둑질이었을 것입니다.
⊙기자: 범행계획을 미리 입수한 경찰에 붙잡힌 일당 가운데 4명은 오늘 영국 법원에서 최고 18년에서 15년까지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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