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미 대사 인준…외교·안보 경험 풍부
입력 2014.09.19 (21:46)
수정 2014.09.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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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미 의회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어떤 인물이고, 어떤 역할이 기대되는지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퍼트 대사는 올해 나이 41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일 때 인연을 맺었고, 대통령 당선 후에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최근에는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아 한미간 안보 현안 조율에도 관여했습니다.
나이는 젊지만 외교 안보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미군기지 이전 같은 외교 안보 분야 과제들과 한미 FTA 불균형 논란 등 통상 현안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국제적 합의를 통해 북한 정권을 계속 고립시킬 것입니다.인권 문제로 북한을 고립시키는 게 그 예입니다. "
한일 관계 개선 등 동북아 평화 증진에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글린 데이비스 대사가 최근에도 한일 6자 회담 수석 대표와 회동을 가지면서 한일관계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성김 현 대사는 국무부로 돌아가 대북정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리퍼트 대사가 정치적 중량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힘이 실릴 거라는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미 의회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어떤 인물이고, 어떤 역할이 기대되는지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퍼트 대사는 올해 나이 41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일 때 인연을 맺었고, 대통령 당선 후에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최근에는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아 한미간 안보 현안 조율에도 관여했습니다.
나이는 젊지만 외교 안보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미군기지 이전 같은 외교 안보 분야 과제들과 한미 FTA 불균형 논란 등 통상 현안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국제적 합의를 통해 북한 정권을 계속 고립시킬 것입니다.인권 문제로 북한을 고립시키는 게 그 예입니다. "
한일 관계 개선 등 동북아 평화 증진에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글린 데이비스 대사가 최근에도 한일 6자 회담 수석 대표와 회동을 가지면서 한일관계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성김 현 대사는 국무부로 돌아가 대북정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리퍼트 대사가 정치적 중량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힘이 실릴 거라는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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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트 주한 미 대사 인준…외교·안보 경험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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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9 2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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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미 의회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어떤 인물이고, 어떤 역할이 기대되는지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퍼트 대사는 올해 나이 41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일 때 인연을 맺었고, 대통령 당선 후에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최근에는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아 한미간 안보 현안 조율에도 관여했습니다.
나이는 젊지만 외교 안보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미군기지 이전 같은 외교 안보 분야 과제들과 한미 FTA 불균형 논란 등 통상 현안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국제적 합의를 통해 북한 정권을 계속 고립시킬 것입니다.인권 문제로 북한을 고립시키는 게 그 예입니다. "
한일 관계 개선 등 동북아 평화 증진에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글린 데이비스 대사가 최근에도 한일 6자 회담 수석 대표와 회동을 가지면서 한일관계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성김 현 대사는 국무부로 돌아가 대북정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리퍼트 대사가 정치적 중량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힘이 실릴 거라는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가 미 의회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어떤 인물이고, 어떤 역할이 기대되는지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리퍼트 대사는 올해 나이 41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 대사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일 때 인연을 맺었고, 대통령 당선 후에는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을 지냈습니다.
최근에는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맡아 한미간 안보 현안 조율에도 관여했습니다.
나이는 젊지만 외교 안보 분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미군기지 이전 같은 외교 안보 분야 과제들과 한미 FTA 불균형 논란 등 통상 현안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국제적 합의를 통해 북한 정권을 계속 고립시킬 것입니다.인권 문제로 북한을 고립시키는 게 그 예입니다. "
한일 관계 개선 등 동북아 평화 증진에도 일정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리퍼트(신임 주한미국대사) : "글린 데이비스 대사가 최근에도 한일 6자 회담 수석 대표와 회동을 가지면서 한일관계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성김 현 대사는 국무부로 돌아가 대북정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가에서는 리퍼트 대사가 정치적 중량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힘이 실릴 거라는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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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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