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 “국경 문제 조속히 풀겠다”

입력 2014.09.20 (0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인도 정부가 양국의 국경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인도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양국 정부는 '중국과 인도의 더 가까운 발전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성명에서 2005년 합의한 국경문제 해결 지침을 되새기며 "국경분쟁의 빠른 해결이 양국의 근본적 이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에는 중국이 인도에 200억 달러, 20조 8천억 원을 투자할 것과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인도·중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것, 인도의 불교 순례객을 위한 티베트 성지 순례길 추가 개방 등도 포함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인도 “국경 문제 조속히 풀겠다”
    • 입력 2014-09-20 00:19:45
    국제
중국과 인도 정부가 양국의 국경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인도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 양국 정부는 '중국과 인도의 더 가까운 발전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성명에서 2005년 합의한 국경문제 해결 지침을 되새기며 "국경분쟁의 빠른 해결이 양국의 근본적 이익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에는 중국이 인도에 200억 달러, 20조 8천억 원을 투자할 것과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인도·중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는 것, 인도의 불교 순례객을 위한 티베트 성지 순례길 추가 개방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