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체제 인사 단속 강화”

입력 2014.09.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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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민주화 운동이나 인권 운동을 하는 '반체체 인사'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유명 운동가 후자는 최근 공안의 감시가 심해진 상황에서 잇달아 익명의 살해 협박을 받고 있고 인권운동가 친융민 부부는 여행 중 기차역에서 공안 요원들의 저지를 받고 강제 귀가 조치됐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중국에 수감 중인 반체제 인사의 딸들이 워싱턴에서 집회를 열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수감 활동가들의 석방 문제를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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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반체제 인사 단속 강화”
    • 입력 2014-09-20 11:16:22
    국제
중국 정부가 민주화 운동이나 인권 운동을 하는 '반체체 인사'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유명 운동가 후자는 최근 공안의 감시가 심해진 상황에서 잇달아 익명의 살해 협박을 받고 있고 인권운동가 친융민 부부는 여행 중 기차역에서 공안 요원들의 저지를 받고 강제 귀가 조치됐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중국에 수감 중인 반체제 인사의 딸들이 워싱턴에서 집회를 열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수감 활동가들의 석방 문제를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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