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운요호 사건은 일제 강점 서막”…일 과거 청산 촉구

입력 2014.09.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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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운요호 사건 139주년을 맞아 일본에 과거 청산을 촉구했습니다.

운요호 사건은 1875년 일본 군함 운요호가 한반도 해안 연구를 빌미로 강화도 앞바다에 불법 정박했다가 조선 수군과 포격을 벌이고 퇴각한 사건입니다.

노동신문은 운요호 사건은 일제 강점기의 시작이었다며 과거 범죄에 대한 성실한 반성과 배상은 일본의 법적·도덕적 의무이자 역사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사는 절대 달라질 수 없다며 일본은 과거 청산에서 어떤 속임수도 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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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운요호 사건은 일제 강점 서막”…일 과거 청산 촉구
    • 입력 2014-09-20 14:18:27
    정치
북한 노동신문은 운요호 사건 139주년을 맞아 일본에 과거 청산을 촉구했습니다. 운요호 사건은 1875년 일본 군함 운요호가 한반도 해안 연구를 빌미로 강화도 앞바다에 불법 정박했다가 조선 수군과 포격을 벌이고 퇴각한 사건입니다. 노동신문은 운요호 사건은 일제 강점기의 시작이었다며 과거 범죄에 대한 성실한 반성과 배상은 일본의 법적·도덕적 의무이자 역사적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역사는 절대 달라질 수 없다며 일본은 과거 청산에서 어떤 속임수도 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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