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를 애걸하는 망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실장의 방미 의제 중 하나가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문제라며, 반민족 범죄행위이자 반역적 추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측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의 근본적 해결을 조건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한다는 것은 돌려받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진 실장은 지난 14일, 국가안보실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전작권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실장의 방미 의제 중 하나가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문제라며, 반민족 범죄행위이자 반역적 추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측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의 근본적 해결을 조건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한다는 것은 돌려받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진 실장은 지난 14일, 국가안보실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전작권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김관진 방미 비난…“전작권 전환 연기 애걸”
-
- 입력 2014-09-20 14:58:05
북한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를 애걸하는 망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실장의 방미 의제 중 하나가 전시작전권 전환 재연기 문제라며, 반민족 범죄행위이자 반역적 추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측이 북핵과 미사일 위협의 근본적 해결을 조건으로 전작권 전환을 추진한다는 것은 돌려받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진 실장은 지난 14일, 국가안보실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만나 전작권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
-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이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