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우슈 이하성, 첫 금…마장마술은 5연패 금

입력 2014.09.20 (19:01) 수정 2014.09.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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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인 오늘, 우슈의 이하성이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한국 승마 대표팀도 기분좋은 금빛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아시안게임 소식 알아봅니다.

정창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슈 신동으로 불렸던 이하성의 금메달은 예상치 못한 깜짝 소식이었습니다.

기술 점수에서 만점을 받은 이하성은 연기력에서 중국권 강호들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는데요,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우슈 12년 만의 쾌거였습니다.

승마 대표팀도 2시간 전에 승전보를 전해 왔습니다.

김균섭과 김동선, 황영식 정유연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대회 5연패를 기록하며 우리 선수단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사이클에서도 금빛 질주가 나왔습니다.

우리 남자 스프린트 대표팀은 잠시 전 열린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격대표팀은 바뀐 결선 방식 탓에 은메달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여자 10미터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 나선 정지혜는 아쉽게 중국의 장 멍위안에 0.9점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했고,

남자 대표팀은 50미터 권총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한일전으로 치러진 남자 핸드볼 예선에선 우리나라가 일본을 가볍게 물리쳤고요,

12년 만에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유도 대표팀은 첫날 남녀 4체급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잠시 뒤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여자 사브르에서 우리 이라진 선수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취재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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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 우슈 이하성, 첫 금…마장마술은 5연패 금
    • 입력 2014-09-20 19:03:15
    • 수정2014-09-20 19: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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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이틀째인 오늘, 우슈의 이하성이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한국 승마 대표팀도 기분좋은 금빛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아시안게임 소식 알아봅니다.

정창화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우슈 신동으로 불렸던 이하성의 금메달은 예상치 못한 깜짝 소식이었습니다.

기술 점수에서 만점을 받은 이하성은 연기력에서 중국권 강호들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는데요,

우리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우슈 12년 만의 쾌거였습니다.

승마 대표팀도 2시간 전에 승전보를 전해 왔습니다.

김균섭과 김동선, 황영식 정유연이 출전한 우리나라는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대회 5연패를 기록하며 우리 선수단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사이클에서도 금빛 질주가 나왔습니다.

우리 남자 스프린트 대표팀은 잠시 전 열린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격대표팀은 바뀐 결선 방식 탓에 은메달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여자 10미터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 나선 정지혜는 아쉽게 중국의 장 멍위안에 0.9점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했고,

남자 대표팀은 50미터 권총 단체전에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한일전으로 치러진 남자 핸드볼 예선에선 우리나라가 일본을 가볍게 물리쳤고요,

12년 만에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유도 대표팀은 첫날 남녀 4체급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잠시 뒤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이 여자 사브르에서 우리 이라진 선수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취재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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