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 ‘사찰 의혹 증거 보전’ 법원에 신청

입력 2014.09.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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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6일 동안 단식했던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가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증거 보전 신청을 냈습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김 씨가 지난달 서울 동부시립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국정원 직원으로부터 사찰을 당한 의혹이 있다며, 당시 병원의 CCTV 영상을 보전해 줄 것을 서울북부지법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대책위는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김 씨의 고향과 병원 등에 찾아와 사찰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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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 ‘사찰 의혹 증거 보전’ 법원에 신청
    • 입력 2014-09-20 22:37:39
    사회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46일 동안 단식했던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가 국가정보원의 사찰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 증거 보전 신청을 냈습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는 김 씨가 지난달 서울 동부시립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국정원 직원으로부터 사찰을 당한 의혹이 있다며, 당시 병원의 CCTV 영상을 보전해 줄 것을 서울북부지법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대책위는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김 씨의 고향과 병원 등에 찾아와 사찰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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