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보복 테러’ 예고
입력 2014.09.23 (17:08)
수정 2014.09.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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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의 거점을 공습했습니다.
IS조직원 일부가 사망하고 통신 시설 등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이슬람국가, IS의 거점 가운데 한 곳인 시리아 북부 라카지역을 공습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동맹국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습 개시 세 시간여 뒤 IS는 인터넷을 통해 라카 지역의 통신탑이 파괴됐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 있는 IS 군 사령부와 보급 시설, 훈련캠프, 수송기지 등 50여 곳이 전방위로 공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홍해 상의 구축함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공습이 시작됐고,페르시아만에 있던 항공모함 조지 부시함에서 F-16, F-18기 전투기가 일제히 발진했다고 미국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CNN 등은 이번 작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5개 아랍 동맹국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IS 격퇴를 위해 국제 연합 전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국가는 50여개국에 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대IS 연합전선에 동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IS 측은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민간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어 보복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의 거점을 공습했습니다.
IS조직원 일부가 사망하고 통신 시설 등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이슬람국가, IS의 거점 가운데 한 곳인 시리아 북부 라카지역을 공습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동맹국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습 개시 세 시간여 뒤 IS는 인터넷을 통해 라카 지역의 통신탑이 파괴됐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 있는 IS 군 사령부와 보급 시설, 훈련캠프, 수송기지 등 50여 곳이 전방위로 공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홍해 상의 구축함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공습이 시작됐고,페르시아만에 있던 항공모함 조지 부시함에서 F-16, F-18기 전투기가 일제히 발진했다고 미국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CNN 등은 이번 작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5개 아랍 동맹국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IS 격퇴를 위해 국제 연합 전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국가는 50여개국에 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대IS 연합전선에 동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IS 측은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민간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어 보복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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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리아 내 IS 공습 개시…‘보복 테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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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3 17:10:33
- 수정2014-09-23 1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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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의 거점을 공습했습니다.
IS조직원 일부가 사망하고 통신 시설 등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이슬람국가, IS의 거점 가운데 한 곳인 시리아 북부 라카지역을 공습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동맹국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습 개시 세 시간여 뒤 IS는 인터넷을 통해 라카 지역의 통신탑이 파괴됐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 있는 IS 군 사령부와 보급 시설, 훈련캠프, 수송기지 등 50여 곳이 전방위로 공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홍해 상의 구축함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공습이 시작됐고,페르시아만에 있던 항공모함 조지 부시함에서 F-16, F-18기 전투기가 일제히 발진했다고 미국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CNN 등은 이번 작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5개 아랍 동맹국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IS 격퇴를 위해 국제 연합 전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국가는 50여개국에 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대IS 연합전선에 동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IS 측은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민간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어 보복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내에 있는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의 거점을 공습했습니다.
IS조직원 일부가 사망하고 통신 시설 등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이슬람국가, IS의 거점 가운데 한 곳인 시리아 북부 라카지역을 공습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과 동맹국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첫 군사작전을 감행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공습 개시 세 시간여 뒤 IS는 인터넷을 통해 라카 지역의 통신탑이 파괴됐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IS 조직원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리아 북부와 동부에 있는 IS 군 사령부와 보급 시설, 훈련캠프, 수송기지 등 50여 곳이 전방위로 공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홍해 상의 구축함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면서 공습이 시작됐고,페르시아만에 있던 항공모함 조지 부시함에서 F-16, F-18기 전투기가 일제히 발진했다고 미국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CNN 등은 이번 작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5개 아랍 동맹국들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IS 격퇴를 위해 국제 연합 전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국가는 50여개국에 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해 대IS 연합전선에 동참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IS 측은 동맹에 참여한 국가의 민간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어 보복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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