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02!’…이탈리아와 평가전 추진

입력 2014.09.24 (21:56) 수정 2014.09.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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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상대였던 이탈리아와 우리나라의 맞대결이 2002년 이후 처음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에 가장 짜릿한 추억을 선물한 안정환의 월드컵 16강전 골든골.

이후 국제 무대에서 한 번도 격돌한 적 없는 이탈리아가 우리와 A매치 평가전을 치릅니다.

축구협회는 이탈리아를 방문한 정몽규 협회장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전에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악동'으로 이름높은 발로텔리와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의 득점 행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강력한 헤딩슛으로 엘체의 골망을 뒤흔들고,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방향으로 절묘한 골을 터트립니다.

페널티킥까지 포함 한꺼번에 4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9골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입니다.

로번이 찔러준 패스를 뮐러가 살짝 뒤로 흘려주고, 괴체가 마무리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감각적인 볼터치가 돋보인 추가골까지, 뮌헨은 파더보른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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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 2002!’…이탈리아와 평가전 추진
    • 입력 2014-09-24 21:56:58
    • 수정2014-09-24 23: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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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상대였던 이탈리아와 우리나라의 맞대결이 2002년 이후 처음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에 가장 짜릿한 추억을 선물한 안정환의 월드컵 16강전 골든골.

이후 국제 무대에서 한 번도 격돌한 적 없는 이탈리아가 우리와 A매치 평가전을 치릅니다.

축구협회는 이탈리아를 방문한 정몽규 협회장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전에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의 '악동'으로 이름높은 발로텔리와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의 득점 행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강력한 헤딩슛으로 엘체의 골망을 뒤흔들고,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방향으로 절묘한 골을 터트립니다.

페널티킥까지 포함 한꺼번에 4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9골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입니다.

로번이 찔러준 패스를 뮐러가 살짝 뒤로 흘려주고, 괴체가 마무리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감각적인 볼터치가 돋보인 추가골까지, 뮌헨은 파더보른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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