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인권 국제사회 우려”

입력 2014.09.25 (01:46) 수정 2014.09.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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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큰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북한 인권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국제사회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 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만간 유엔이 한국에 설치할 북한 인권사무소가 이런 노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는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냈고,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는 보고서 상의 권고 사항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는 탈북민의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탈북민들이 자유 의사에 딸라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엔 기구와 관련국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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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한 인권 국제사회 우려”
    • 입력 2014-09-25 01:46:22
    • 수정2014-09-25 07:55:12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큰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는 문제 중 하나가 북한 인권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과 국제사회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권고 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만간 유엔이 한국에 설치할 북한 인권사무소가 이런 노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는 북한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냈고, 지난 3월 유엔 인권이사회는 보고서 상의 권고 사항을 채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는 탈북민의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탈북민들이 자유 의사에 딸라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엔 기구와 관련국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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