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추행 혐의’ 현직판사 경찰 조사 후 귀가

입력 2014.09.25 (04:35) 수정 2014.09.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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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현직 판사가 어제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지법 소속 모판사를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한뒤 밤 10시반 쯤 귀가시켰습니다.

해당 판사와 대학 선후배 사이인 여성 2명은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해당 판사는 후배들을 성추행할 의도가 없었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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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성추행 혐의’ 현직판사 경찰 조사 후 귀가
    • 입력 2014-09-25 04:35:49
    • 수정2014-09-25 08:01:59
    사회
20대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현직 판사가 어제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지법 소속 모판사를 소환해 3시간 가량 조사한뒤 밤 10시반 쯤 귀가시켰습니다.

해당 판사와 대학 선후배 사이인 여성 2명은 지난해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해당 판사는 후배들을 성추행할 의도가 없었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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