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반문명적 위협 제거에 적극 동참”

입력 2014.09.25 (07:00) 수정 2014.09.2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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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안보리 정상급 회의에도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이버 공간이 테러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반문명적 위협을 제거하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의 주 의제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입니다.

최근 미국이 격퇴를 선언한 극단적 이슬람 무장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국제 현안으로 떠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리가 폭력적 극단주의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도 반문명적 위협을 제거하려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테러를 확산시키는 FTF(외국인 테러 전투원)의 반인륜적 활동은 인류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공간이 테러의 표적이 되거나 SNS가 테러의 수단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사이버 공간은 이미 테러 자금 조달과 전투원 모집, 종교적 극단주의 선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유엔의 교육 관련 회의에도 참석해 교육을 통해 변화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뉴욕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뒤 우리시간으로 오늘 낮 귀국길에 오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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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반문명적 위협 제거에 적극 동참”
    • 입력 2014-09-25 07:06:26
    • 수정2014-09-25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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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안보리 정상급 회의에도 참석해 발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이버 공간이 테러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반문명적 위협을 제거하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의 주 의제는 외국인 테러 전투원입니다.

최근 미국이 격퇴를 선언한 극단적 이슬람 무장단체에서 활동하면서 국제 현안으로 떠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리가 폭력적 극단주의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도 반문명적 위협을 제거하려는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테러를 확산시키는 FTF(외국인 테러 전투원)의 반인륜적 활동은 인류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공간이 테러의 표적이 되거나 SNS가 테러의 수단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사이버 공간은 이미 테러 자금 조달과 전투원 모집, 종교적 극단주의 선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유엔의 교육 관련 회의에도 참석해 교육을 통해 변화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인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뉴욕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의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뒤 우리시간으로 오늘 낮 귀국길에 오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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