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몸이 반응해요”…젊게 사는 비법
입력 2014.09.25 (08:15)
수정 2014.09.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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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은 얼마나 건강하게, 젊음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화두인 것 같아요,
나이 들어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설사 나이가 들었더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있으면 보기 좋잖아요,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네, 이렇다고 해서 꼭 시간과 돈을 많이 들여야된다는 뜻은 아니고요,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 대비 효과가 좋은 비법들을 알아볼 텐데요,
김병용 기자, 맞게 소개됐나요?
<기자멘트>
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개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죠.
근데 정작 중요한건 주부들이 자신에게 투자하기가 쉽지가 않죠.
집에만 있게 되시죠.
더 우울해질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오늘은 과감하게 젊게 살기 대작전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가정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자녀들, 남편들에게 양보하고 사셨죠?
오늘은 운동법, 음식, 또 맞춤형 허브 체험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양보하지 마시고 내몸을 위해, 젊음을 위해 직접 도전해보시죠.
<리포트>
젊었을 적 그 몸매가 그립다면, 이 특별한 운동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천장에 매달려 있는 해먹을 가지고 하는 스카이 요가입니다."
90년대 미국에서 서커스와 요가를 결합해 만든 스카이 요가.
<녹취> "여러분 바닥 보지 말고 정면 봐요. 배에 힘을 줘서 세 번"
그런데, 이 요가가 젊어지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또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동작을 해보기 때문에 온몸의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거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나이가 있어서 몸이 조금 안 따라줘요"
먼저, 강사가 시범을 보여주는데요,
오로지 해먹에만 의존해, 하늘을 나는 새처럼 두 팔과 두 다리를 곧게 뻗습니다.
100kg 몸무게의 남자도 거뜬히 들 수 있는 해먹이지만, 초보 수강생은 두렵기만 한데요.
하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법!
성공했다는 기쁨에, 비 오듯 쏟아지는 땀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고난이도 뱀파이어 자세입니다.
무릎을 쭉 펴면서 뱀파이어 자세로~가슴을 활짝 열고 창문을 보세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굽은 어깨를 펴주는 데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는 동작이고요. 특히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오십견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스카이 요가는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는데요. 스무 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야, 이 고통쯤이야 참을 수 있겠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자신감도 생기고 더 젊어지는 느낌이 나요"
<녹취> "어깨가 굉장히 시원해요"
무엇보다 청춘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힘들지만 재밌어요 몸매 관리도 되고요"
열심히 운동했으니,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을 북돋아 볼까요?
이곳의 주 메뉴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터뷰> 오세원(경기도 남양주시) : "이 삼계탕 먹고 나면 힘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이우영(경기도 남양주시) : "(이거 먹으면) 밤늦게까지 장사하고도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논농사도 짓고 밭농사도 지어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곳 삼계탕, 특별한 비법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저희 삼계탕에는) ‘비수리’라는 게 다른 식당에 비해서 훨씬 많이 들어가요"
비수리란 게 과연 뭘까요?
주인을 따라 식당 한쪽의 보물 창고로 찾아가 봤는데요, 곳곳에 걸려 있는 이 풀이 바로 비수리라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비수리가) 노화 방지 효능도 크다고 알고 있어요"
뿌리를 포함해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 비수리.
'밤에 빗장을 풀어준다'라는 뜻에서 야관문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원기 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비수리를 여기에 넣고요
이곳 삼계탕의 비밀은 바로, 비수리가 들어간 육수에 있었던 건데요.
비수리 뿐 아니라, 각종 몸에 좋은 약초를 넣어서 푹 끓여냅니다.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육질 좋은 닭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일등 보양식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비수리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자, 이제 기다리는 손님 앞으로 나기기만 하면 끝!
<녹취> "와~ 최고!"
은은한 약초 향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 한 그릇이면, 혈기왕성했던 그 시절처럼 힘이 솟습니다.
<인터뷰> 이은주(경기도 남양주시) : "한 가마니는 너끈히 지겠어요"
<인터뷰> 정숙현(경기도 남양주시) : "이걸 먹으니까 20대 몸매로 돌아온 것 같아요"
젊어지는 비법 세 번째!
편안한 방법으로 청춘을 되돌려준다는 곳인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꼭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기계 앞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인터뷰> 장윤정(허브 체험센터 센터장) : "체질에 맞는 허브를 이용해서 보다 더 적합한 맞춤식 관리를 해 드리기 위해서 (고객의) 체질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몰랐던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으니, 색다른 경험이 될 텐데요.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목이 좀 민감하거든요 색깔만으로도 (제 체질이)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체질 검사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각자 정해진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체질별 입욕 체험인데요,
따뜻한 물에 체질에 맞는 허브를 넣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라벤더, 로즈메리와 같은 허브를 8시간 동안 끓여서 물에 넣어서 사용하면 보약 한 제를 몸에 바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편안히 쉬면서, 자연스럽게 여유로워 지는 마음. 노화의 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천국 같은 느낌이에요 바닷가에서 스파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회춘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조금 특별하게 꾸며진 방에서 이뤄지는데요.
소 우리에라도 온 듯, 방 곳곳에 건초가 쌓여있습니다.
각자 누울 자리에도 이불 대신 건초와 허브가 깔려 있는데요.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항산화 효과가 있는 허브를 사용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체험입니다."
이 건초 스파는 알프스 지역에서 유래된 피로회복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허브 찜질까지 하면, 신진대사를 돕고 땀을 배출시켜 줘서, 몸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정말 편안하고 포근해요"
아이들 돌보며 살림하느라, 직장 일하느라, 지치고 피곤했던 몸에 조금씩 활력이 찾아옵니다.
<녹취> "이 탱탱함~"
마음만 있다면, 젊게 사는 법 그리 어렵지 않죠?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10년 전 s라인 몸매로 다시 돌아간 듯 한 느낌이에요"
야속하게도 세월의 시계는 너무도 빨리 흐릅니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죠? 자녀들에게 양보하지 마시고요,
건강한 정신과 아름다운 몸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활력충전!
청춘, 그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요즘은 얼마나 건강하게, 젊음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화두인 것 같아요,
나이 들어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설사 나이가 들었더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있으면 보기 좋잖아요,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네, 이렇다고 해서 꼭 시간과 돈을 많이 들여야된다는 뜻은 아니고요,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 대비 효과가 좋은 비법들을 알아볼 텐데요,
김병용 기자, 맞게 소개됐나요?
<기자멘트>
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개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죠.
근데 정작 중요한건 주부들이 자신에게 투자하기가 쉽지가 않죠.
집에만 있게 되시죠.
더 우울해질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오늘은 과감하게 젊게 살기 대작전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가정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자녀들, 남편들에게 양보하고 사셨죠?
오늘은 운동법, 음식, 또 맞춤형 허브 체험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양보하지 마시고 내몸을 위해, 젊음을 위해 직접 도전해보시죠.
<리포트>
젊었을 적 그 몸매가 그립다면, 이 특별한 운동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천장에 매달려 있는 해먹을 가지고 하는 스카이 요가입니다."
90년대 미국에서 서커스와 요가를 결합해 만든 스카이 요가.
<녹취> "여러분 바닥 보지 말고 정면 봐요. 배에 힘을 줘서 세 번"
그런데, 이 요가가 젊어지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또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동작을 해보기 때문에 온몸의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거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나이가 있어서 몸이 조금 안 따라줘요"
먼저, 강사가 시범을 보여주는데요,
오로지 해먹에만 의존해, 하늘을 나는 새처럼 두 팔과 두 다리를 곧게 뻗습니다.
100kg 몸무게의 남자도 거뜬히 들 수 있는 해먹이지만, 초보 수강생은 두렵기만 한데요.
하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법!
성공했다는 기쁨에, 비 오듯 쏟아지는 땀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고난이도 뱀파이어 자세입니다.
무릎을 쭉 펴면서 뱀파이어 자세로~가슴을 활짝 열고 창문을 보세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굽은 어깨를 펴주는 데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는 동작이고요. 특히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오십견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스카이 요가는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는데요. 스무 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야, 이 고통쯤이야 참을 수 있겠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자신감도 생기고 더 젊어지는 느낌이 나요"
<녹취> "어깨가 굉장히 시원해요"
무엇보다 청춘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힘들지만 재밌어요 몸매 관리도 되고요"
열심히 운동했으니,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을 북돋아 볼까요?
이곳의 주 메뉴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터뷰> 오세원(경기도 남양주시) : "이 삼계탕 먹고 나면 힘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이우영(경기도 남양주시) : "(이거 먹으면) 밤늦게까지 장사하고도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논농사도 짓고 밭농사도 지어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곳 삼계탕, 특별한 비법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저희 삼계탕에는) ‘비수리’라는 게 다른 식당에 비해서 훨씬 많이 들어가요"
비수리란 게 과연 뭘까요?
주인을 따라 식당 한쪽의 보물 창고로 찾아가 봤는데요, 곳곳에 걸려 있는 이 풀이 바로 비수리라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비수리가) 노화 방지 효능도 크다고 알고 있어요"
뿌리를 포함해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 비수리.
'밤에 빗장을 풀어준다'라는 뜻에서 야관문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원기 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비수리를 여기에 넣고요
이곳 삼계탕의 비밀은 바로, 비수리가 들어간 육수에 있었던 건데요.
비수리 뿐 아니라, 각종 몸에 좋은 약초를 넣어서 푹 끓여냅니다.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육질 좋은 닭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일등 보양식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비수리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자, 이제 기다리는 손님 앞으로 나기기만 하면 끝!
<녹취> "와~ 최고!"
은은한 약초 향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 한 그릇이면, 혈기왕성했던 그 시절처럼 힘이 솟습니다.
<인터뷰> 이은주(경기도 남양주시) : "한 가마니는 너끈히 지겠어요"
<인터뷰> 정숙현(경기도 남양주시) : "이걸 먹으니까 20대 몸매로 돌아온 것 같아요"
젊어지는 비법 세 번째!
편안한 방법으로 청춘을 되돌려준다는 곳인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꼭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기계 앞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인터뷰> 장윤정(허브 체험센터 센터장) : "체질에 맞는 허브를 이용해서 보다 더 적합한 맞춤식 관리를 해 드리기 위해서 (고객의) 체질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몰랐던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으니, 색다른 경험이 될 텐데요.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목이 좀 민감하거든요 색깔만으로도 (제 체질이)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체질 검사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각자 정해진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체질별 입욕 체험인데요,
따뜻한 물에 체질에 맞는 허브를 넣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라벤더, 로즈메리와 같은 허브를 8시간 동안 끓여서 물에 넣어서 사용하면 보약 한 제를 몸에 바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편안히 쉬면서, 자연스럽게 여유로워 지는 마음. 노화의 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천국 같은 느낌이에요 바닷가에서 스파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회춘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조금 특별하게 꾸며진 방에서 이뤄지는데요.
소 우리에라도 온 듯, 방 곳곳에 건초가 쌓여있습니다.
각자 누울 자리에도 이불 대신 건초와 허브가 깔려 있는데요.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항산화 효과가 있는 허브를 사용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체험입니다."
이 건초 스파는 알프스 지역에서 유래된 피로회복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허브 찜질까지 하면, 신진대사를 돕고 땀을 배출시켜 줘서, 몸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정말 편안하고 포근해요"
아이들 돌보며 살림하느라, 직장 일하느라, 지치고 피곤했던 몸에 조금씩 활력이 찾아옵니다.
<녹취> "이 탱탱함~"
마음만 있다면, 젊게 사는 법 그리 어렵지 않죠?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10년 전 s라인 몸매로 다시 돌아간 듯 한 느낌이에요"
야속하게도 세월의 시계는 너무도 빨리 흐릅니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죠? 자녀들에게 양보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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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포착] “몸이 반응해요”…젊게 사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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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5 08:21:16
- 수정2014-09-25 09:49:55
<앵커 멘트>
요즘은 얼마나 건강하게, 젊음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화두인 것 같아요,
나이 들어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설사 나이가 들었더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있으면 보기 좋잖아요,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네, 이렇다고 해서 꼭 시간과 돈을 많이 들여야된다는 뜻은 아니고요,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 대비 효과가 좋은 비법들을 알아볼 텐데요,
김병용 기자, 맞게 소개됐나요?
<기자멘트>
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개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죠.
근데 정작 중요한건 주부들이 자신에게 투자하기가 쉽지가 않죠.
집에만 있게 되시죠.
더 우울해질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오늘은 과감하게 젊게 살기 대작전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가정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자녀들, 남편들에게 양보하고 사셨죠?
오늘은 운동법, 음식, 또 맞춤형 허브 체험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양보하지 마시고 내몸을 위해, 젊음을 위해 직접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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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적 그 몸매가 그립다면, 이 특별한 운동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천장에 매달려 있는 해먹을 가지고 하는 스카이 요가입니다."
90년대 미국에서 서커스와 요가를 결합해 만든 스카이 요가.
<녹취> "여러분 바닥 보지 말고 정면 봐요. 배에 힘을 줘서 세 번"
그런데, 이 요가가 젊어지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또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동작을 해보기 때문에 온몸의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거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나이가 있어서 몸이 조금 안 따라줘요"
먼저, 강사가 시범을 보여주는데요,
오로지 해먹에만 의존해, 하늘을 나는 새처럼 두 팔과 두 다리를 곧게 뻗습니다.
100kg 몸무게의 남자도 거뜬히 들 수 있는 해먹이지만, 초보 수강생은 두렵기만 한데요.
하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법!
성공했다는 기쁨에, 비 오듯 쏟아지는 땀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고난이도 뱀파이어 자세입니다.
무릎을 쭉 펴면서 뱀파이어 자세로~가슴을 활짝 열고 창문을 보세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굽은 어깨를 펴주는 데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는 동작이고요. 특히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오십견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스카이 요가는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는데요. 스무 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야, 이 고통쯤이야 참을 수 있겠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자신감도 생기고 더 젊어지는 느낌이 나요"
<녹취> "어깨가 굉장히 시원해요"
무엇보다 청춘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힘들지만 재밌어요 몸매 관리도 되고요"
열심히 운동했으니,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을 북돋아 볼까요?
이곳의 주 메뉴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터뷰> 오세원(경기도 남양주시) : "이 삼계탕 먹고 나면 힘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이우영(경기도 남양주시) : "(이거 먹으면) 밤늦게까지 장사하고도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논농사도 짓고 밭농사도 지어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곳 삼계탕, 특별한 비법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저희 삼계탕에는) ‘비수리’라는 게 다른 식당에 비해서 훨씬 많이 들어가요"
비수리란 게 과연 뭘까요?
주인을 따라 식당 한쪽의 보물 창고로 찾아가 봤는데요, 곳곳에 걸려 있는 이 풀이 바로 비수리라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비수리가) 노화 방지 효능도 크다고 알고 있어요"
뿌리를 포함해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 비수리.
'밤에 빗장을 풀어준다'라는 뜻에서 야관문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원기 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비수리를 여기에 넣고요
이곳 삼계탕의 비밀은 바로, 비수리가 들어간 육수에 있었던 건데요.
비수리 뿐 아니라, 각종 몸에 좋은 약초를 넣어서 푹 끓여냅니다.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육질 좋은 닭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일등 보양식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비수리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자, 이제 기다리는 손님 앞으로 나기기만 하면 끝!
<녹취> "와~ 최고!"
은은한 약초 향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 한 그릇이면, 혈기왕성했던 그 시절처럼 힘이 솟습니다.
<인터뷰> 이은주(경기도 남양주시) : "한 가마니는 너끈히 지겠어요"
<인터뷰> 정숙현(경기도 남양주시) : "이걸 먹으니까 20대 몸매로 돌아온 것 같아요"
젊어지는 비법 세 번째!
편안한 방법으로 청춘을 되돌려준다는 곳인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꼭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기계 앞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인터뷰> 장윤정(허브 체험센터 센터장) : "체질에 맞는 허브를 이용해서 보다 더 적합한 맞춤식 관리를 해 드리기 위해서 (고객의) 체질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몰랐던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으니, 색다른 경험이 될 텐데요.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목이 좀 민감하거든요 색깔만으로도 (제 체질이)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체질 검사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각자 정해진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체질별 입욕 체험인데요,
따뜻한 물에 체질에 맞는 허브를 넣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라벤더, 로즈메리와 같은 허브를 8시간 동안 끓여서 물에 넣어서 사용하면 보약 한 제를 몸에 바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편안히 쉬면서, 자연스럽게 여유로워 지는 마음. 노화의 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천국 같은 느낌이에요 바닷가에서 스파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회춘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조금 특별하게 꾸며진 방에서 이뤄지는데요.
소 우리에라도 온 듯, 방 곳곳에 건초가 쌓여있습니다.
각자 누울 자리에도 이불 대신 건초와 허브가 깔려 있는데요.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항산화 효과가 있는 허브를 사용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체험입니다."
이 건초 스파는 알프스 지역에서 유래된 피로회복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허브 찜질까지 하면, 신진대사를 돕고 땀을 배출시켜 줘서, 몸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정말 편안하고 포근해요"
아이들 돌보며 살림하느라, 직장 일하느라, 지치고 피곤했던 몸에 조금씩 활력이 찾아옵니다.
<녹취> "이 탱탱함~"
마음만 있다면, 젊게 사는 법 그리 어렵지 않죠?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10년 전 s라인 몸매로 다시 돌아간 듯 한 느낌이에요"
야속하게도 세월의 시계는 너무도 빨리 흐릅니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죠? 자녀들에게 양보하지 마시고요,
건강한 정신과 아름다운 몸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활력충전!
청춘, 그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요즘은 얼마나 건강하게, 젊음을 오~~~래 유지하느냐가 화두인 것 같아요,
나이 들어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설사 나이가 들었더라도 건강한 모습으로 있으면 보기 좋잖아요,
그러려면 지금부터라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네, 이렇다고 해서 꼭 시간과 돈을 많이 들여야된다는 뜻은 아니고요,
시간과 경제적인 투자 대비 효과가 좋은 비법들을 알아볼 텐데요,
김병용 기자, 맞게 소개됐나요?
<기자멘트>
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개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죠.
근데 정작 중요한건 주부들이 자신에게 투자하기가 쉽지가 않죠.
집에만 있게 되시죠.
더 우울해질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오늘은 과감하게 젊게 살기 대작전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가정에 계신 주부님들, 보통 자녀들, 남편들에게 양보하고 사셨죠?
오늘은 운동법, 음식, 또 맞춤형 허브 체험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양보하지 마시고 내몸을 위해, 젊음을 위해 직접 도전해보시죠.
<리포트>
젊었을 적 그 몸매가 그립다면, 이 특별한 운동에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천장에 매달려 있는 해먹을 가지고 하는 스카이 요가입니다."
90년대 미국에서 서커스와 요가를 결합해 만든 스카이 요가.
<녹취> "여러분 바닥 보지 말고 정면 봐요. 배에 힘을 줘서 세 번"
그런데, 이 요가가 젊어지는데 정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또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동작을 해보기 때문에 온몸의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는 거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나이가 있어서 몸이 조금 안 따라줘요"
먼저, 강사가 시범을 보여주는데요,
오로지 해먹에만 의존해, 하늘을 나는 새처럼 두 팔과 두 다리를 곧게 뻗습니다.
100kg 몸무게의 남자도 거뜬히 들 수 있는 해먹이지만, 초보 수강생은 두렵기만 한데요.
하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는 법!
성공했다는 기쁨에, 비 오듯 쏟아지는 땀도 개의치 않습니다.
이번에는 고난이도 뱀파이어 자세입니다.
무릎을 쭉 펴면서 뱀파이어 자세로~가슴을 활짝 열고 창문을 보세요
<인터뷰> 박아름(스카이 요가 강사) : "굽은 어깨를 펴주는 데 굉장히 좋은 효과가 있는 동작이고요. 특히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오십견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스카이 요가는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다는데요. 스무 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야, 이 고통쯤이야 참을 수 있겠죠?!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자신감도 생기고 더 젊어지는 느낌이 나요"
<녹취> "어깨가 굉장히 시원해요"
무엇보다 청춘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인터뷰> 최유진(서울시 성북구) : "힘들지만 재밌어요 몸매 관리도 되고요"
열심히 운동했으니,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을 북돋아 볼까요?
이곳의 주 메뉴는,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터뷰> 오세원(경기도 남양주시) : "이 삼계탕 먹고 나면 힘이 절로 납니다"
<인터뷰> 이우영(경기도 남양주시) : "(이거 먹으면) 밤늦게까지 장사하고도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논농사도 짓고 밭농사도 지어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곳 삼계탕, 특별한 비법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저희 삼계탕에는) ‘비수리’라는 게 다른 식당에 비해서 훨씬 많이 들어가요"
비수리란 게 과연 뭘까요?
주인을 따라 식당 한쪽의 보물 창고로 찾아가 봤는데요, 곳곳에 걸려 있는 이 풀이 바로 비수리라고 합니다.
<인터뷰> 허성환(식당 사장) : "(비수리가) 노화 방지 효능도 크다고 알고 있어요"
뿌리를 포함해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 비수리.
'밤에 빗장을 풀어준다'라는 뜻에서 야관문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만큼 원기 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비수리를 여기에 넣고요
이곳 삼계탕의 비밀은 바로, 비수리가 들어간 육수에 있었던 건데요.
비수리 뿐 아니라, 각종 몸에 좋은 약초를 넣어서 푹 끓여냅니다.
진하게 우러난 육수에 육질 좋은 닭을 넣고 한 번 더 끓이면, 일등 보양식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비수리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자, 이제 기다리는 손님 앞으로 나기기만 하면 끝!
<녹취> "와~ 최고!"
은은한 약초 향과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 한 그릇이면, 혈기왕성했던 그 시절처럼 힘이 솟습니다.
<인터뷰> 이은주(경기도 남양주시) : "한 가마니는 너끈히 지겠어요"
<인터뷰> 정숙현(경기도 남양주시) : "이걸 먹으니까 20대 몸매로 돌아온 것 같아요"
젊어지는 비법 세 번째!
편안한 방법으로 청춘을 되돌려준다는 곳인데요.
그런데, 이곳에서 꼭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다고 합니다.
기계 앞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거치게 되는데요.
<인터뷰> 장윤정(허브 체험센터 센터장) : "체질에 맞는 허브를 이용해서 보다 더 적합한 맞춤식 관리를 해 드리기 위해서 (고객의) 체질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몰랐던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으니, 색다른 경험이 될 텐데요.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목이 좀 민감하거든요 색깔만으로도 (제 체질이) 이렇게 나오니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체질 검사가 끝나면, 그 결과에 따라 각자 정해진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체질별 입욕 체험인데요,
따뜻한 물에 체질에 맞는 허브를 넣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라벤더, 로즈메리와 같은 허브를 8시간 동안 끓여서 물에 넣어서 사용하면 보약 한 제를 몸에 바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편안히 쉬면서, 자연스럽게 여유로워 지는 마음. 노화의 적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나윤(경기도 동두천시) : "천국 같은 느낌이에요 바닷가에서 스파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본격적인 회춘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조금 특별하게 꾸며진 방에서 이뤄지는데요.
소 우리에라도 온 듯, 방 곳곳에 건초가 쌓여있습니다.
각자 누울 자리에도 이불 대신 건초와 허브가 깔려 있는데요.
<인터뷰> 문수지(테라피스트) : "항산화 효과가 있는 허브를 사용해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체험입니다."
이 건초 스파는 알프스 지역에서 유래된 피로회복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허브 찜질까지 하면, 신진대사를 돕고 땀을 배출시켜 줘서, 몸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고 합니다.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정말 편안하고 포근해요"
아이들 돌보며 살림하느라, 직장 일하느라, 지치고 피곤했던 몸에 조금씩 활력이 찾아옵니다.
<녹취> "이 탱탱함~"
마음만 있다면, 젊게 사는 법 그리 어렵지 않죠?
<인터뷰> 김희자(경기도 동두천시) : "10년 전 s라인 몸매로 다시 돌아간 듯 한 느낌이에요"
야속하게도 세월의 시계는 너무도 빨리 흐릅니다.
하지만, 포기하기에는 아직 이르죠? 자녀들에게 양보하지 마시고요,
건강한 정신과 아름다운 몸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활력충전!
청춘, 그 아름다운 시절로 돌아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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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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