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쪽잠제도’, 6주간 당직근무자 등 112명 이용

입력 2014.09.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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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쪽잠제도'의 이용 직원이 지난 6주간 1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전날 야근을 하거나 밤샘 근무한 직원이었고 건강이 좋지 않은 직원들과 조기출근자, 임산부 등도 낮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쪽잠제도'는 오후 시간대에 휴식이 필요한 직원이 부서장 허락하에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그 시간만큼 저녁 시간에 더 근무하는 제돕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는 전체 서울시 직원 9천 8백여 명의 1% 가량만 이 제도를 이용했지만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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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쪽잠제도’, 6주간 당직근무자 등 112명 이용
    • 입력 2014-09-25 10:22:08
    사회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쪽잠제도'의 이용 직원이 지난 6주간 1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전날 야근을 하거나 밤샘 근무한 직원이었고 건강이 좋지 않은 직원들과 조기출근자, 임산부 등도 낮에 휴식을 취했습니다. '쪽잠제도'는 오후 시간대에 휴식이 필요한 직원이 부서장 허락하에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그 시간만큼 저녁 시간에 더 근무하는 제돕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는 전체 서울시 직원 9천 8백여 명의 1% 가량만 이 제도를 이용했지만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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