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서류로 국고보조금 타낸 농민 등 29명 입건

입력 2014.09.25 (1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공사비를 부풀려 농축산 시설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62살 김모씨 등 시공업자 3명과 농민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모씨 등 시공업자들은 공사비를 부풀린 허위서류를 농민들에게 만들어 준 뒤 농민들이 보조금을 받으면 이를 모두 공사대금으로 받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농민들은 허위 서류를 통해 개인당 300만에서 최고 8천9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비닐하우스 등을 짓는 등 자부담없이 국조보조금만으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위 서류로 국고보조금 타낸 농민 등 29명 입건
    • 입력 2014-09-25 11:09:20
    사회
울산지방경찰청은 공사비를 부풀려 농축산 시설 설치를 위한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62살 김모씨 등 시공업자 3명과 농민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모씨 등 시공업자들은 공사비를 부풀린 허위서류를 농민들에게 만들어 준 뒤 농민들이 보조금을 받으면 이를 모두 공사대금으로 받아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농민들은 허위 서류를 통해 개인당 300만에서 최고 8천9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비닐하우스 등을 짓는 등 자부담없이 국조보조금만으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