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메일 해킹해 숙박비 가로챈 외국인 검거

입력 2014.09.25 (1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호텔이 발송한 업무용 이메일을 해킹해 숙박료를 가로챈 혐의로 40대 나이지리아 국적자를 구속하고 일당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한국의 한 유명호텔이 객실을 예약한 미국인 사업가에게 보낸 업무용 이메일을 해킹해 숙박비 결제계좌 번호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3200만 원의 숙박비를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한편, 피의자들을 상대로 호텔 이메일 해킹 수법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텔 이메일 해킹해 숙박비 가로챈 외국인 검거
    • 입력 2014-09-25 12:05:24
    사회
서울 혜화경찰서는 호텔이 발송한 업무용 이메일을 해킹해 숙박료를 가로챈 혐의로 40대 나이지리아 국적자를 구속하고 일당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한국의 한 유명호텔이 객실을 예약한 미국인 사업가에게 보낸 업무용 이메일을 해킹해 숙박비 결제계좌 번호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3200만 원의 숙박비를 중간에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한편, 피의자들을 상대로 호텔 이메일 해킹 수법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