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경매 최고가 7,400만 원에 낙찰

입력 2014.09.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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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한국춘란 경매에서 '남산관'으로 명명된 란이 최고가 7천400만원에 낙찰됐다고 aT가 25일 밝혔다.

지난 6월 11일 첫 번째 경매에서는 단원소로 이름 붙여진 란이 5천4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경매에서 1억원 짜리 춘란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aT는 말했다.

이번 9월 경매에서 첫 경매 때보다 20%가 증가한 120분 가량이 출품돼 5억원 상당의 경매실적을 올렸다.

송기복 aT 화훼공판장장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경매를 정례화하고 오는 11월에는 aT센터에 입예품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한국 춘란의 대중화, 산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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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춘란 경매 최고가 7,400만 원에 낙찰
    • 입력 2014-09-25 13:13:38
    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한국춘란 경매에서 '남산관'으로 명명된 란이 최고가 7천400만원에 낙찰됐다고 aT가 25일 밝혔다. 지난 6월 11일 첫 번째 경매에서는 단원소로 이름 붙여진 란이 5천4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추세라면 조만간 경매에서 1억원 짜리 춘란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aT는 말했다. 이번 9월 경매에서 첫 경매 때보다 20%가 증가한 120분 가량이 출품돼 5억원 상당의 경매실적을 올렸다. 송기복 aT 화훼공판장장은 "앞으로 월 1회 이상 경매를 정례화하고 오는 11월에는 aT센터에 입예품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한국 춘란의 대중화, 산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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