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64.6%…13년 만에 최고

입력 2014.09.25 (13:13) 수정 2014.09.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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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값이 계속 오르면서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에 대한 전세가 비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4.6%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재건축 기대감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양천구와 강남구를 제외하고 서울시내 모든 구에서 전세가 비율이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 천115만 원으로 지난 2월 3억 원을 넘어선 뒤 매달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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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64.6%…13년 만에 최고
    • 입력 2014-09-25 13:13:44
    • 수정2014-09-25 15:39:25
    경제
전세값이 계속 오르면서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에 대한 전세가 비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번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64.6%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치입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재건축 기대감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양천구와 강남구를 제외하고 서울시내 모든 구에서 전세가 비율이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 천115만 원으로 지난 2월 3억 원을 넘어선 뒤 매달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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