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자산운용사 건전성 평가 기준 교체

입력 2014.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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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자산운용사들에 대한 건전성 평가 기준이 바뀝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자산운용사 건전성 규제 개선 방안'을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을 보면 자산운용사는 앞으로 영업용 순 자본비율, NCR 대신 자기 자본과 자산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돈 등을 합친 최소 영업 자본액만으로 건전성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산운용사가 위험에 대비해 비축해야 하는 비용이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에 대한 경영 실태 평가를 없애고 내부 통제와 위험 관리 현황만 1년에 두 번씩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위험 투자를 하는 증권사와 달리 자산운용사는 고객 자산 위험도가 낮고 부실해지더라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규제를 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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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4월부터 자산운용사 건전성 평가 기준 교체
    • 입력 2014-09-25 15:30:51
    경제
내년 4월부터 자산운용사들에 대한 건전성 평가 기준이 바뀝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자산운용사 건전성 규제 개선 방안'을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선안을 보면 자산운용사는 앞으로 영업용 순 자본비율, NCR 대신 자기 자본과 자산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돈 등을 합친 최소 영업 자본액만으로 건전성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산운용사가 위험에 대비해 비축해야 하는 비용이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자산운용사에 대한 경영 실태 평가를 없애고 내부 통제와 위험 관리 현황만 1년에 두 번씩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위험 투자를 하는 증권사와 달리 자산운용사는 고객 자산 위험도가 낮고 부실해지더라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규제를 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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