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개점 반대’ 수원 상인회 다음달 상경 집회

입력 2014.09.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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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인 대형 쇼핑몰, '롯데몰' 개점에 반대하는 수원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음달 서울 롯데월드 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원 상인회는 오늘, 롯데 측이 협의 과정에서 이미 제출한 점포개설 허가신청을 취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번복했다며 상인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 상인회는 이에 따라 다음달 15일 수원 지역 전통시장 3천5백여 개 가게를 모두 닫고 서울 롯데월드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수원 상인회는 롯데가 수원역 인근에 연면적 23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쇼핑몰을 개장하려 하자 전통시장 상권이 무너질 것이라며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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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몰 개점 반대’ 수원 상인회 다음달 상경 집회
    • 입력 2014-09-25 19:04:57
    사회
수원역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인 대형 쇼핑몰, '롯데몰' 개점에 반대하는 수원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음달 서울 롯데월드 앞에서 대규모 항의집회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수원 상인회는 오늘, 롯데 측이 협의 과정에서 이미 제출한 점포개설 허가신청을 취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번복했다며 상인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원 상인회는 이에 따라 다음달 15일 수원 지역 전통시장 3천5백여 개 가게를 모두 닫고 서울 롯데월드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수원 상인회는 롯데가 수원역 인근에 연면적 23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쇼핑몰을 개장하려 하자 전통시장 상권이 무너질 것이라며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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