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민들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비워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범군민대책위 소속 30여 명은 오늘 밤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처를 팽목항이나 인근 자연학습장으로 옮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진도군 범군민대책위는 체육관이 진도의 유일한 종합체육시설로, 내년 도민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공간이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 관계자는 체육관 이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체육관이 세월호 참사 이후 상징적인 장소가 된만큼 국민적인 관심을 위해서라도 더 머무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범군민대책위 소속 30여 명은 오늘 밤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처를 팽목항이나 인근 자연학습장으로 옮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진도군 범군민대책위는 체육관이 진도의 유일한 종합체육시설로, 내년 도민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공간이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 관계자는 체육관 이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체육관이 세월호 참사 이후 상징적인 장소가 된만큼 국민적인 관심을 위해서라도 더 머무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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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민 “세월호 실종자 가족, 체육관 비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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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5 22:53:04
진도군민들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비워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진도군범군민대책위 소속 30여 명은 오늘 밤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거처를 팽목항이나 인근 자연학습장으로 옮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진도군 범군민대책위는 체육관이 진도의 유일한 종합체육시설로, 내년 도민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공간이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장소라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 관계자는 체육관 이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체육관이 세월호 참사 이후 상징적인 장소가 된만큼 국민적인 관심을 위해서라도 더 머무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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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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