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공격에 쿠르드족, 일주일 만에 16만 명 터키로 피란
입력 2014.09.27 (01:43)
수정 2014.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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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IS의 공격으로 탈출에 나선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이 16만 명을 넘어섰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시리아 쿠르드족의 월경을 허용한 지난 19일 이후 일주일 만에 터키로 넘어온 난민이 16만3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IS가 지난 16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인 아인알아랍 공격에 나서자 쿠르드족 주민들은 국경을 넘어 터키 샨르우르파주로 대거 피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부토울루 총리는 군사 행동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다면 터키는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 주도의 IS 격퇴를 위한 군사동맹에 동참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시리아 쿠르드족의 월경을 허용한 지난 19일 이후 일주일 만에 터키로 넘어온 난민이 16만3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IS가 지난 16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인 아인알아랍 공격에 나서자 쿠르드족 주민들은 국경을 넘어 터키 샨르우르파주로 대거 피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부토울루 총리는 군사 행동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다면 터키는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 주도의 IS 격퇴를 위한 군사동맹에 동참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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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 공격에 쿠르드족, 일주일 만에 16만 명 터키로 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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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7 01:43:35
- 수정2014-09-27 15:39:03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IS의 공격으로 탈출에 나선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이 16만 명을 넘어섰다고 터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시리아 쿠르드족의 월경을 허용한 지난 19일 이후 일주일 만에 터키로 넘어온 난민이 16만3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IS가 지난 16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인 아인알아랍 공격에 나서자 쿠르드족 주민들은 국경을 넘어 터키 샨르우르파주로 대거 피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부토울루 총리는 군사 행동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다면 터키는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 주도의 IS 격퇴를 위한 군사동맹에 동참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는 시리아 쿠르드족의 월경을 허용한 지난 19일 이후 일주일 만에 터키로 넘어온 난민이 16만3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IS가 지난 16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인 아인알아랍 공격에 나서자 쿠르드족 주민들은 국경을 넘어 터키 샨르우르파주로 대거 피신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부토울루 총리는 군사 행동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가져온다면 터키는 지지할 것이라며 미국 주도의 IS 격퇴를 위한 군사동맹에 동참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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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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