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보수혁신위…오늘 첫 회의

입력 2014.09.29 (01:16) 수정 2014.09.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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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오늘 임명장 수여식과 첫 공식회의를 여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을 비롯한 당내,외 혁신위원 18명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연 뒤 첫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활동 범위 등을 논의합니다.

혁신위의 혁신과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무성 대표가 밝힌 구상에 따르면 크게 정치문화와 제도 등 2개의 분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문화 혁신으로는 우선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논란이 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대한 '특권 내려놓기'작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투표로 전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위는 또 조만간 소록도나 충북 음성 꽃동네로 봉사활동 식의 첫 엠티(MT)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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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보수혁신위…오늘 첫 회의
    • 입력 2014-09-29 01:16:30
    • 수정2014-09-29 08:41:25
    정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오늘 임명장 수여식과 첫 공식회의를 여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김문수 보수혁신위원장을 비롯한 당내,외 혁신위원 18명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연 뒤 첫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활동 범위 등을 논의합니다.

혁신위의 혁신과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무성 대표가 밝힌 구상에 따르면 크게 정치문화와 제도 등 2개의 분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문화 혁신으로는 우선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논란이 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에 대한 '특권 내려놓기'작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투표로 전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위는 또 조만간 소록도나 충북 음성 꽃동네로 봉사활동 식의 첫 엠티(MT)를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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