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혁신실천위 1차 인선…초선 ‘전진 배치’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가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12명의 1차 위원들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원혜영 정치혁신 실천위원장이 오늘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혁신위원 선임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혁신실천위에는 원혜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식, 전정희, 진선미, 홍종학 등 초선 의원 7명과 조정식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 그리고 정무직 위원에 이태규 당무혁신실장이 인선됐습니다.

혁신위 측은 개혁성과 추진력을 고려해 초선 의원들을 전면 배치했으며, 외부 인사 등을 중심으로 한 2차 위원 선임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 혁신실천위 첫 회의는 내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