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중인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IS에 대한 공습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군 병사의 대부분은 군사작전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 '밀리터리타임스'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2천여 명의 현역 병사들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견에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라크전이 성공적이었다는 응답은 지난 2011년 64%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0%로 크게 떨어졌고 오바마 대통령의 직무 수행방식에 대한 군의 지지도도 지난 2009년 35%였던 것이 올해는 15% 밑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 '밀리터리타임스'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2천여 명의 현역 병사들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견에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라크전이 성공적이었다는 응답은 지난 2011년 64%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0%로 크게 떨어졌고 오바마 대통령의 직무 수행방식에 대한 군의 지지도도 지난 2009년 35%였던 것이 올해는 15% 밑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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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 병사 70%, 이라크 지상군 파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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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29 21:10:43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중인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IS에 대한 공습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군 병사의 대부분은 군사작전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군사전문지 '밀리터리타임스'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2천여 명의 현역 병사들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이라크에 대한 전투병 파견에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라크전이 성공적이었다는 응답은 지난 2011년 64%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30%로 크게 떨어졌고 오바마 대통령의 직무 수행방식에 대한 군의 지지도도 지난 2009년 35%였던 것이 올해는 15% 밑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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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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