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 ‘IS’ 유탄에 대응 공격…국경 긴장 고조

입력 2014.09.29 (22:58) 수정 2014.09.29 (23: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 유탄에 대해 대응사격에 나서면서 국경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군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터기 남부 샨르우르파 주의 수루치 지역에 IS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 유탄이 떨어져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군은 또 수루치 지역 국경에 탱크를 15대 이상 배치했으며 포신을 IS가 주둔중인 코바니 쪽으로 겨냥하고 대응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였습니다.

IS는 지난 16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인 코바니를 공격해 쿠르드족 민병대와 격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쿠르드 난민 16만 명이 발생해 터키로 입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군, ‘IS’ 유탄에 대응 공격…국경 긴장 고조
    • 입력 2014-09-29 22:58:05
    • 수정2014-09-29 23:52:07
    국제
터키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 유탄에 대해 대응사격에 나서면서 국경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군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터기 남부 샨르우르파 주의 수루치 지역에 IS가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박격포 유탄이 떨어져 대응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군은 또 수루치 지역 국경에 탱크를 15대 이상 배치했으며 포신을 IS가 주둔중인 코바니 쪽으로 겨냥하고 대응 태세를 갖췄다고 덧붙였습니다.

IS는 지난 16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의 핵심 도시인 코바니를 공격해 쿠르드족 민병대와 격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쿠르드 난민 16만 명이 발생해 터키로 입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