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톨릭 교회 홍콩교구의 조지프 젠 추기경은 입법회 앞에서 기자와 만나 "가톨릭은 퇴진이라는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지금은 렁 장관의 퇴진 없이는 아무것도 결론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젠 추기경은 당분간 중국 정부가 승인한 후보만 행정장관 선거에 나갈 수 있다면 렁 장관이 퇴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이 지난달 28일 정부청사 앞 도로를 점거한 시민에게 최루탄을 쏜 것에 대해 "단지 약간의 잘못을 했다고 시민에게 최루탄을 쏜 정부는 매우 어리석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젠 추기경은 당분간 중국 정부가 승인한 후보만 행정장관 선거에 나갈 수 있다면 렁 장관이 퇴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이 지난달 28일 정부청사 앞 도로를 점거한 시민에게 최루탄을 쏜 것에 대해 "단지 약간의 잘못을 했다고 시민에게 최루탄을 쏜 정부는 매우 어리석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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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추기경 “행정장관 퇴진이 유일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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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04:54:47
로마가톨릭 교회 홍콩교구의 조지프 젠 추기경은 입법회 앞에서 기자와 만나 "가톨릭은 퇴진이라는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지금은 렁 장관의 퇴진 없이는 아무것도 결론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젠 추기경은 당분간 중국 정부가 승인한 후보만 행정장관 선거에 나갈 수 있다면 렁 장관이 퇴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이 지난달 28일 정부청사 앞 도로를 점거한 시민에게 최루탄을 쏜 것에 대해 "단지 약간의 잘못을 했다고 시민에게 최루탄을 쏜 정부는 매우 어리석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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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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