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시행 첫날…소비자는 ‘혼란’
입력 2014.10.02 (06:40)
수정 2014.10.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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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줄여서 단통법이 시행됐습니다.
늘 문제가 된 휴대전화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어기면 처벌을 강화해 유통 질서를 잡겠다는 취지입니다.
내게 맞는 요금제는 무엇이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통법 시행 첫날, 한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입니다.
상담창구에 지원금 내역이 담긴 책자가 비치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져 혼란스러워합니다.
<인터뷰> 김영옥(회사원) : "상세하게 어떻게 지원이 되고 적용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이란 이런 것들을 접할 수 없어서 지금은 일단 잘 모르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때 지원금을 더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온 지 오래된 휴대전화 기종일수록 지원금이 많고 최신 기종은 적어 꼭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비싼 요금제일수록 지원금이 많아 9만원 이상 또는 2년 약정에 7만 원이 돼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사는 것보단 중저가 전화기를 직접 구매하는 게 유리합니다.
이통사에서 전화기를 살 경우 지원금은 받아 구입비는 싸지지만 통신비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면 지원금 대신 요금을 12% 할인받아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중고 휴대전화나 자신의 휴대전화를 써도 똑같은 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다 저가요금제로 바꿀 경우, 지원금의 차액만큼 반납해야하기때문에 자신의 사용습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어제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줄여서 단통법이 시행됐습니다.
늘 문제가 된 휴대전화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어기면 처벌을 강화해 유통 질서를 잡겠다는 취지입니다.
내게 맞는 요금제는 무엇이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통법 시행 첫날, 한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입니다.
상담창구에 지원금 내역이 담긴 책자가 비치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져 혼란스러워합니다.
<인터뷰> 김영옥(회사원) : "상세하게 어떻게 지원이 되고 적용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이란 이런 것들을 접할 수 없어서 지금은 일단 잘 모르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때 지원금을 더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온 지 오래된 휴대전화 기종일수록 지원금이 많고 최신 기종은 적어 꼭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비싼 요금제일수록 지원금이 많아 9만원 이상 또는 2년 약정에 7만 원이 돼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사는 것보단 중저가 전화기를 직접 구매하는 게 유리합니다.
이통사에서 전화기를 살 경우 지원금은 받아 구입비는 싸지지만 통신비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면 지원금 대신 요금을 12% 할인받아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중고 휴대전화나 자신의 휴대전화를 써도 똑같은 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다 저가요금제로 바꿀 경우, 지원금의 차액만큼 반납해야하기때문에 자신의 사용습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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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통법 시행 첫날…소비자는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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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02 0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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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줄여서 단통법이 시행됐습니다.
늘 문제가 된 휴대전화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어기면 처벌을 강화해 유통 질서를 잡겠다는 취지입니다.
내게 맞는 요금제는 무엇이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통법 시행 첫날, 한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입니다.
상담창구에 지원금 내역이 담긴 책자가 비치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져 혼란스러워합니다.
<인터뷰> 김영옥(회사원) : "상세하게 어떻게 지원이 되고 적용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이란 이런 것들을 접할 수 없어서 지금은 일단 잘 모르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때 지원금을 더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온 지 오래된 휴대전화 기종일수록 지원금이 많고 최신 기종은 적어 꼭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비싼 요금제일수록 지원금이 많아 9만원 이상 또는 2년 약정에 7만 원이 돼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사는 것보단 중저가 전화기를 직접 구매하는 게 유리합니다.
이통사에서 전화기를 살 경우 지원금은 받아 구입비는 싸지지만 통신비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면 지원금 대신 요금을 12% 할인받아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중고 휴대전화나 자신의 휴대전화를 써도 똑같은 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다 저가요금제로 바꿀 경우, 지원금의 차액만큼 반납해야하기때문에 자신의 사용습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어제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줄여서 단통법이 시행됐습니다.
늘 문제가 된 휴대전화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어기면 처벌을 강화해 유통 질서를 잡겠다는 취지입니다.
내게 맞는 요금제는 무엇이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통법 시행 첫날, 한 이동통신사의 대리점입니다.
상담창구에 지원금 내역이 담긴 책자가 비치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져 혼란스러워합니다.
<인터뷰> 김영옥(회사원) : "상세하게 어떻게 지원이 되고 적용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한 설명이란 이런 것들을 접할 수 없어서 지금은 일단 잘 모르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때 지원금을 더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온 지 오래된 휴대전화 기종일수록 지원금이 많고 최신 기종은 적어 꼭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비싼 요금제일수록 지원금이 많아 9만원 이상 또는 2년 약정에 7만 원이 돼야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동통신사에서 사는 것보단 중저가 전화기를 직접 구매하는 게 유리합니다.
이통사에서 전화기를 살 경우 지원금은 받아 구입비는 싸지지만 통신비는 그대로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하면 지원금 대신 요금을 12% 할인받아 혜택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중고 휴대전화나 자신의 휴대전화를 써도 똑같은 요금 할인이 적용됩니다.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다 저가요금제로 바꿀 경우, 지원금의 차액만큼 반납해야하기때문에 자신의 사용습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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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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