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8월초 대륙간 탄도 미사일 엔진 실험”
입력 2014.10.02 (07:04)
수정 2014.10.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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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KN-08의 엔진 실험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서해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38 노스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련 위성 사진을 자주 공개해온 웹싸이트 38 노스가 이번에 내놓은 사진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입니다.
발사대 인근에 실험용 엔진이 있고 인근의 풀들이 죽어 있습니다.
38 노스의 조엘 위트 연구위원은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으로 판단되는 KN-08 미사일의 엔진 실험을 실시한 장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엘 위트(38 책임자/美 SAIS 연구위원)
38 노스는 올해 3월부터 엔진 실험이 시작돼 몇차례 반복돼 왔으며 미사일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태평양군의 라클리어 사령관도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ICBM을 실전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으며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도 북한핵과 미사일 개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ICBM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들은 몇년전부터 제기됐지만 미국측에서 내놓는 최근의 우려는 좀더 실질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KN-08의 엔진 실험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서해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38 노스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련 위성 사진을 자주 공개해온 웹싸이트 38 노스가 이번에 내놓은 사진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입니다.
발사대 인근에 실험용 엔진이 있고 인근의 풀들이 죽어 있습니다.
38 노스의 조엘 위트 연구위원은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으로 판단되는 KN-08 미사일의 엔진 실험을 실시한 장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엘 위트(38 책임자/美 SAIS 연구위원)
38 노스는 올해 3월부터 엔진 실험이 시작돼 몇차례 반복돼 왔으며 미사일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태평양군의 라클리어 사령관도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ICBM을 실전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으며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도 북한핵과 미사일 개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ICBM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들은 몇년전부터 제기됐지만 미국측에서 내놓는 최근의 우려는 좀더 실질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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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8월초 대륙간 탄도 미사일 엔진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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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2 07:05:40
- 수정2014-10-02 08:26:41
<앵커 멘트>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KN-08의 엔진 실험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서해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38 노스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련 위성 사진을 자주 공개해온 웹싸이트 38 노스가 이번에 내놓은 사진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입니다.
발사대 인근에 실험용 엔진이 있고 인근의 풀들이 죽어 있습니다.
38 노스의 조엘 위트 연구위원은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으로 판단되는 KN-08 미사일의 엔진 실험을 실시한 장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엘 위트(38 책임자/美 SAIS 연구위원)
38 노스는 올해 3월부터 엔진 실험이 시작돼 몇차례 반복돼 왔으며 미사일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태평양군의 라클리어 사령관도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ICBM을 실전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으며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도 북한핵과 미사일 개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ICBM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들은 몇년전부터 제기됐지만 미국측에서 내놓는 최근의 우려는 좀더 실질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 KN-08의 엔진 실험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서해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38 노스는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관련 위성 사진을 자주 공개해온 웹싸이트 38 노스가 이번에 내놓은 사진은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입니다.
발사대 인근에 실험용 엔진이 있고 인근의 풀들이 죽어 있습니다.
38 노스의 조엘 위트 연구위원은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으로 판단되는 KN-08 미사일의 엔진 실험을 실시한 장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엘 위트(38 책임자/美 SAIS 연구위원)
38 노스는 올해 3월부터 엔진 실험이 시작돼 몇차례 반복돼 왔으며 미사일 발사장 증축 공사도 완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태평양군의 라클리어 사령관도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ICBM을 실전배치하는 수순을 밟고 있으며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도 북한핵과 미사일 개발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북한이 이동식 ICBM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들은 몇년전부터 제기됐지만 미국측에서 내놓는 최근의 우려는 좀더 실질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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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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