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일행 평양으로 출국

입력 2014.10.05 (01:10) 수정 2014.10.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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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던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대표단이 어젯밤 10시2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출국 과정에서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밝은 표정을 보였지만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어제 낮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 우리측 대표단과 오찬 회담을 가진 뒤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이어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귀빈석에서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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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일행 평양으로 출국
    • 입력 2014-10-05 01:10:25
    • 수정2014-10-05 09:17:50
    정치
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던 북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대표단이 어젯밤 10시2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출국 과정에서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밝은 표정을 보였지만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어제 낮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 우리측 대표단과 오찬 회담을 가진 뒤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이어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귀빈석에서 지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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