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연패 벼랑끝서 DS 첫 승 신고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연패로 벼랑 끝으로 몰렸던 워싱턴이 첫 승을 신고하며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워싱턴의 반격은 7회, 이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무사 1,2루에서 번트가 성공하며 순식간에 두 점을 올렸습니다.

상대팀, 샌프란시스코엔 뼈아픈 송구 실책이었습니다.

워싱턴은 후속 타자, 카브레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9회 하퍼의 쐐기 홈런포까지 터졌습니다.

4대 1로 승리한 워싱턴은 2연패 뒤 1승을 거뒀습니다.

관중의 환호는 이유없이 나오는게 아니었습니다.

명품 프리킥 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네이더.

소속팀 갈라타사라이도 2대 1로 이겼습니다.

모자를 눌러쓴 채 조용히 수영장을 빠져나가는 수영 황제입니다.

미국 수영연맹은 음주와 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된 펠프스에게 6개월 출전 정지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팀에서 제외하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산토리니의 절경은 배경이 되고 1500명의 관중은 힘이 됩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건물 사이를 오가는 도전자들.

아트 모션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대횝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